[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 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지난 2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의왕시 부곡동에 소재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생활폐기물 청소대행 및 의류수거함 관리 수탁업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왔다. 또한, 희망나눔버스 운영, 저소득 위기가구 생활폐기물 무상 수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표도영 이사장은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마련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더욱 확대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비지땀 관계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의 인구 유출과 경제적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국가를 넘어 지방자치단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정책들은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데 그치지 않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혼 전 예비부부부터 신혼부부, 임산부, 출산 후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산 아이(I)러브유’는 아이(Child)를 사랑하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I)을 소중히 여기는 안산시의 정책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체감이 될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내용만 알기 쉽게 정리했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등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중위소득 63% 이하 1인당 월 23만 원)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63%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참여 희망 사업장을 연중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 전문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금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10인 이상의 사업장과 관공서, 병원 등에서 금연결심자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무료이며, 연중 수시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6개월간 총 6회(대면상담 4회, 전화상담 2회) 이상의 지속적인 금연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행동강화물품 등을 지원한다. 6개월 금연을 성공하면 금연 성공수료증과 함께 5만 원 상당의 금연 성공물품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해 접수할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사업장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면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금연지원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 관내 20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는 안산시립국악단에서 10년 넘게 추진해 온 대표 문화교육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시는 지난 3월 음악회 추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2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10명 내외의 안산시립국악단원이 교실로 찾아가 수업시간에 맞춰 국악 공연과 교육 등의 교실음악회를 진행한다. 교실음악회는 ▲정악 합주로 시작해 ▲해금, 가야금 등 국악기 소개 및 시연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곡, 영화와 드라마 OST 등 악기 연주 ▲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볼 수 있는 악기 체험도 마련됐다. 지난달 25일 양지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첫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였던 로제의 ‘아파트’를 국악연주로 들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시립국악단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천과 화정천 산책로 일대에 봄꽃 길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꽃길 조성 지역은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앞 화정천 일대 ▲상록구 성포동 선경아파트 앞 ▲중앙도서관 앞 안산천 일대 등 주요 이용 산책로 구간이다. 이곳에는 베고니아,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형형색색의 초화 3만 3천여 본이 식재돼 산책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봄꽃길 산책로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천을 방문한 시민들은 만연한 봄 날씨에 산책을 즐기며 가족,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꽃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에게 봄철 화사한 볼거리를 주기 위해 하천 산책로에 봄꽃길을 조성했다”며 “꽃길을 걷는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하천이 도심 속 걷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절별 경관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선부2파출소와 선부동 땟골마을 일대에서 전원 외국인주민들로 구성된 ‘땟골 순찰대’ 발대식 개최와 함께 민·관·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최혁수 이주민사회협동조합 대표, 돈디미트리 러시아순복음교회 목사 등 총 8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땟골 순찰대’의 첫 번째 발걸음을 함께했다. 선부2동에 위치한 땟골마을은 고려인(러시아, 우즈벡, 카자흐스탄 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지난 2월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선부2동 행사에서 주민들은 시 행정·경찰기관뿐 아니라 주민들도 지역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에 땟골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땟골 순찰대’를 결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러시아순복음교회의 돈디미트리 목사를 포함한 총 12명의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땟골 순찰대’는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순찰대는 앞으로 매주 주 3회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선부2파출소와 함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21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3~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54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9만 명이 증가한 집계로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축제는 거리와 예술 그리고 시민과 도시를 잇고, 전 세대를 연결하며 안산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 안산문화광장과 그 일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민이 함께 만든 거리예술축제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아마추어 시민 예술인들의 공연인 ‘시민버전’은 작년 대비 시민 공연단이 45개 팀이 더 늘어난 총 67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열정을 뽐냈다. ▲청소년 27개 팀 ▲3개 대학팀(서울예술대학교, 한양대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100필지에 대하여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하여는 이의신청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의결한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통지하게 된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어머니가 쓰러졌을 때 많이 당황했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을 떠올리며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부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9세)은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많은 화제가 됐다. 정 군은 지난 1월 8일 오후 10시 20분경 집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하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맥박이 거의 없는 상태였던 정 군의 어머니에게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빠른 대응 덕분에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다. 어머니는 닷새 만에 의식을 되찾고 현재 지금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어린 나이에도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해 어머니의 생명을 구한 정 군에게 지난 1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모범 어린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 군은 유아기부터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해 정확한 자세와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5월 2일 청년ㆍ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수원시와 경기도의 선진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김찬심 위원과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정책 환경을 만들고, 생애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인 수원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청년을 통합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출범한 지자체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기존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을 확대 개편해 청년ㆍ청소년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시는 두 기관의 사례를 통해 정책 통합 방식과 조직 운영모델을 분석하고, 시흥시 여건에 맞는 청년ㆍ청소년 통합지원 방안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은 “선도 지자체의 운영모델 학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