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 뉴욕시교육청과 공동 추진한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방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도시 고등학생들이 상호 방문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처음 시행됐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는 2024년 7월 도성훈 교육감의 뉴욕시교육청 방문을 계기로 성사됐다. 조지메이슨대학교 조현영 교수의 자문과 뉴욕주 의원들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양 교육청은 글로벌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최초 협력 추진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인천 교육의 비전과 우수 사례를 제시하며 뉴욕시교육청의 신뢰를 얻은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인천의 일반고 및 직업계고 학생 30명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뉴욕의 5개 학교와 브루클린 STEAM 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체험하며 글로벌 진로·진학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읽걷쓰’ 교육 철학에 기반한 ‘4P’ 과정을 실천하며 인천과 뉴욕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자율감사 운영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자율감사는 학교가 자체적으로 감사반을 구성하여 감사를 진행하고 개선하는 제도로,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인천 교육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효율적인 자율감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 개요, 절차, 실시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감사 점검 사항을 개선하고 점검 항목을 축소하는 등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자율감사 실시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지원 중심의 감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온통초등교육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방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스템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 인성교육 분야에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온통톡(Talk)’ 코너, 정책설문시스템, 자율장학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개발할 예정이며, ‘시범적용학급’을 통해 정책을 보완하고, 교원 연수 및 교육 자료를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지원 정책의 질을 향상시키는 ‘온통디딤’ 평가 및 환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온통초등교육 통합지원시스템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 실현과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15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생식물 씨앗나눔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시교육청, 국립생물자원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동아리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 씨앗을 심고 발아부터 개화, 채종까지의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학생들에게 제공된 자생식물 씨앗은 꿀풀 등 5종으로, 발아력과 관리가 용이한 품종들이다. 11월에는 동아리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텃밭 재배 교육도 12차시 강사 수업을 통해 지원되며, 8월에는 학생들이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생물다양성 교육과 진로 상담을 받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논현고등학교 생양파 동아리 학생들은 “앞으로 생태 전환 실천을 위한 텃밭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생명 다양성과 존중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부터 초·중·고·특수학교 80곳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중대재해 예방 담당자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학교 작업 환경과 유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학교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보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5년 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남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결대로진로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마을 기반 진로 교육 종합 지원센터로, 다양한 진로 체험 행사와 1:1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진로 교육 역량 강화 특강을 제공한다. 특히, 재능대학교와의 협약으로 대학 교수진의 진로 특강 등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진로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의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월 29일 관광객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투어프렌즈 4기의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인천 시민으로 구성된 인천투어프렌즈는 관광객에게 친근한 친구처럼 다가가 함께 걸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1:1 맞춤형 도보 관광 안내 전문 인력이다.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와 면접을 통해 ▲친절 및 안내태도 ▲상황대응능력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평가하여 선발한다. 이번 4기 모집에는 총 268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가 가능한 지원자가 포함됐고,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폭넓은 관광객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인천 개항장과 신포 일대에서 활동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정보 안내(맛집, 길안내, 관광지 등) ▲외국인 관광객 응대 ▲관광불편사항 접수 ▲참여형 이벤트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지역 내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프렉프노우 보건지구(Operational District, OD)일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하고,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조사는 캄보디아 내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의 현지 수요 적합성을 검토하고, 사업 설계 및 제안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전조사단은 프렉프노우 지역 보건지구(OD)에 속한 내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후송병원을 방문해 의료 인프라, 의약품 수급 현황, 건강검진 역량, 비전염성질환 환자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캄보디아 보건부, 프놈펜 시 보건국, 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연계 방향성과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역 주민 238명을 대상으로 비전염성질환 약물 복용 실태 및 의료기관 이용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 치료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인천시가 앞장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장애인 시설·사업단과 협력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장애인 발굴부터 자립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피해장애인쉼터, 피해장애아동쉼터,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미추홀푸르내 등 5개 장애인 시설과 사업단을 수탁 운영 중이다. 권익옹호기관은 학대 피해 사례를 조사해 시설에 연계하는 역할을, 쉼터는 학대 피해 장애인 회복을 돕는다. 주거전환센터는 장애인 지원 주택, 자립 교육, 네트워크 사업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 푸르내는 소규모 장애인 생활시설이다. 현재 푸르내에서 지내는 A(21) 씨는 학대 피해자다. 지난 2023년 권익옹호기관이 학대 피해 신고를 받아 조사 후 쉼터로 입소를 요청했다. 입소 당시 A씨는 다리에 근육이 없어 걷지 못했고 숟가락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손으로 밥을 집어 먹는 상태였다. 옷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에서 '찾아가는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이며,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제작 수업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은 관내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계획했다. 인천광역시 동구청에서 관내 학교에 교육 참여를 안내,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받아 재능중학교 3학년 학생 전체가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미디어아티스트 김용현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다가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16차시의 강의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은 김용현 작가와 함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한다. 학생들이 직접 영화를 기획·촬영·출연하여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한다. 교육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