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 말, 인천 곳곳에서 봄꽃들이 하나둘 피어나며 여행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준비에 한창이다.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설렘 가득한 봄꽃 명소들을 둘러보자. 도심속 벚꽃 명소 : 벚꽃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산책 ▲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은 대표적인 인천 벚꽃 명소로, 40년 이상된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km에 걸쳐 벚꽃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4월 5일(토)부터 6일(일)에는 벚꽃축제가 열려 개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자전거를 대여해 벚꽃길을 따라 달리며 봄의 향기와 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 송도센트럴파크 기하학적인 건물들과 이국적 공원 풍경이 어우러진 센트럴파크는 봄이 되면 벚꽃과 튤립, 유채꽃등이 피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수상택시와 문보트 등을 타고 수변을 따라 피어난 봄꽃을 감상하는 것도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은 오는 24일,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세 1인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대 3년간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1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자영업자 중 고용보험(1~7등급)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으로, 공동 사업자의 경우에는 사업장당 1인에 한해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동시에 지원받을 시, 기준보수 1·2등급의 경우 납부 보험료의 9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며, 영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경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4월 1일부터 진행되며, 전자메일 신청이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 기반 공연콘텐츠 개발 보급을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 공모는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특별공연으로 추진하는 창작뮤지컬의 제작·공연 지원은 1개 단체 최대 245백만원 규모이며,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창의적으로 해석하여 인천의 가치와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창작뮤지컬 제작을 지원한다. 이번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을 통해 인천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접수는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21일 18시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지원 신청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연구원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연구와 평생교육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업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은 인천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과 관련하여 평생교육 분야 정책 개발에 대한 협력이 주된 목적이다. 양 기관은 I-RISE사업의 4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을 위하여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현하고, 인적‧물적 인프라 등의 공유와 정책연구 및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했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인천형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와 「공공기관 ESG 경영전략」 공동세미나, 그리고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 공동주최 및 수시 전문가 자문활동 등 그간의 다양한 협업 사례들을 열거하며, “이 협약은 협력과 융합을 통해 시너지와 혁신을 창출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 서비스는 토양의 양분결핍이나 과다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적정 비료 사용량을 산출하는 것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정 항목은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과 규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이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에게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는 비료 사용 처방서가 발급된다. 비료사용처방서를 신청하려면 필지당 5~6개 지점을 선정해 겉흙을 걷어낸 뒤, 논‧밭은 15㎝, 과수 재배용 흙은 30㎝ 깊이의 속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500g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처방서는 문자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 검정용 흙은 작물 재배 전에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무료토양 분석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품질 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모기 및 진드기 감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사업에 신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전국 16개 권역에서 민·관(8개 대학, 11개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해 주차별로 매개체 분포 및 병원체 감염을 조사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추진했던 도심지 중심 감시에서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감시지역을 변경해 효과적인 해외 유입 모기 감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진드기 감시 사업 외에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도심공원과 녹지길을 대상으로 진드기 실태조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환경별, 주기별 진드기를 채집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라임병 병원체 감염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방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매년 계속사업으로 매개체 활동 시기에 맞춰 모기와 진드기 밀도 감시를 수행하고 있으며, 방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3월 24일 인천시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9월까지 10개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감사관의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부패 취약 분야 및 감사 사각지대에 있는 인천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감사관 주재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의 목적은 인천시의 청렴도 현황과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반부패 및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인식을 제고해 전반적인 청렴도를 향상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취약한 분야로 지목된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사례 위주의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책을 도출할 방침이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이번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각 기관의 취약 분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 인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3월 25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인천테크노파크와 유타대가 협력해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 시장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하며, 선정된 7개 기업은 초기 진단을 통해 경쟁력과 시장성을 분석받는다. 이 가운데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미국 현지 전문가들의 밀착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인증, 투자자 연결, 유통 바이어 매칭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해외 진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센터’의 올해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져 관내 기업들이 보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바이오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안성민 책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제2차 인천광역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5~2028)’을 수립했으며, 총 11개 부서가 참여해 3대 목표, 5대 추진 전략, 7개 정책 영역, 30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시의 비전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미래도시 인천’으로, ▲모든 아동의 놀 권리와 참여를 존중하는 인권도시 ▲모든 아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심도시 ▲모든 아동의 꿈과 행복이 자라나는 미래희망도시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올해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18세 미만 아동) 신규 위원 9명을 추가 위촉해 총 30명으로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들은 3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6년 8월까지 활동하며, ▲어린이날 행사 기획 및 캠페인 운영 ▲옴부즈퍼슨과의 아동권리 토크콘서트 ▲시설 견학 및 모니터링 ▲창의적 정책제안 및 예술 발표 ▲시 및 군·구 연합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동의 목소리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개선을 위한 △3D프린팅 △왁스패턴 제작 △3차원 스캐닝 △역설계 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TP는 3D프린팅 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3D프린팅 △왁스패턴 제작 △3차원 스캐닝 △역설계 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인천시가 시제품 제작비용의 80%까지(최대 1,000만 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 중소기업으로, 지원 신청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미래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고가의 장비를 구축하거나 전담 인력을 운영하기 어려워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개발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인천TP와 인천시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