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등원2리 보도설치 등 11개 구간(총 2.4km, 사업비 22억 원)에 걸쳐 ‘보도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통학로, 이면도로 등 보행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보행약자 중심의 안전시설물을 확충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빗길 및 겨울철 결빙 시 사고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포장을 확대 시공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유도블록을 신규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금촌체육공원 앞 보도 설치 등 추가 3개 구간에 대한 안전보행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곧 행복한 도시로 가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친화도시로의 기반을 넓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학교에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방식은 ▲학생이 직접 수거물품을 가져와 현장에서 교환하는 ‘현장 교환형’, ▲학교에서 일정 기간 모아 일괄 수거·배분하는 ‘집중 수거형’으로 나뉘며, 학교가 선택할 수 있다. 지난 6월 27일까지 진행된 1차 참여 학교 모집 결과, 관내 초중고 9개교가 참여를 신청했다. 참여 학교는 벽제초, 용두초, 고양오금초, 호수초, 도래울중, 가람중, 고양송산중, 저동고, 성사고 등이다. 시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8 ~ 9월 중 2차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고양시 자원순환과 직원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수거물품의 무게를 계측하고,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합산해 1kg당 화장지 1롤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의 중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53만 5,800여 건, 1,3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이다. 이번 7월에는 주택 1기분(2분의 1)과 건축물분이 부과되며, 오는 9월에는 주택 2기분(2분의 1)과 토지분 재산세가 각각 부과될 예정이다. 올해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분 재산세가 전년 대비 소폭 인상됐다. 다만, 시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43~45%로 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최소화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납세자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지방세 ARS 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접속자 폭주로 인해 인터넷과 ARS 납부가 지연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미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사업과 행사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2025년 상반기 각종 행정 평가 수상과 관련해 “해당 부서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덕분”이라며 “성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을 위한 실천이 있었다”고 관련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체육시설이던 고양종합운동장을 대규모 공연장으로 전환해 세외수입을 증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 세외수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주요 정책 추진 과정과 이슈에 대한 조직 내부의 공유도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GTX-A 개통, AI 캠퍼스 조성 등 민선 8기 3년간 다양한 성과를 쌓아 왔다”며 “역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이 내용을 정확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2025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파주 통(通)통(統)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 방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장, 학부모, 파주교육지원청 및 파주시청 직원,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연수의 주제는 AI를 활용한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 방안으로, 생성형AI 기초 이론, 휴대폰 앱 활용한 영어회화 공부 방법, 챗GPT 활용 기사문 작성, AI 활용 꿀팁 등 소통 방법 실습이 진행됐다. 연수 참가한 학부모는 “앱을 활용하여 AI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알려주어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됐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간 지속 가능한 소통과 협력은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자원봉사 단체 ‘양주⁺인’이 축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주시는 9일 양주⁺인에서 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명덕 회장을 비롯해 오경옥 부회장, 최정갑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에서 양주⁺인 회원들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 부스의 순수 수익금 전액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유명덕 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준비한 활동의 수익을 뜻깊은 기부로 연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을 위한 양주⁺인의 꾸준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과 나눔이야말로 우리 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전했다. 양주⁺인은 2022년 창립된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단체로,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다양한 봉사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의회 박희주 정책지원관이 지난 5일 동두천여자중학교에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동두천여자중학교가 주관하는 ‘2025년 선배와의 대화 & 직업특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현직자가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주 정책지원관은 공무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 탐색 과정과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의 역할, 정책지원관 직무,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해 진솔하게 소개했다. 특히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하며, 학생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정책지원관은 동두천여자중학교와 동두천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하고, 2023년 동두천시의회 정책지원관으로 임용됐다. 중학교 재학 시절에는 동두천여중 댄스동아리 ‘크라티아’의 창단 멤버로 활동하는 등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어, 이날 후배들과의 특별한 만남은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 정책지원관은 “모교에서 후배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소방서는 5월 말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북부 대표 ‘요’팀에게 7월 8일 파주소방서에서 대통령상 상장을 전수하고, 파주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 시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요’팀은 파주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북부 예선을 통과하고 전국대회에 진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요’팀은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소속 이원석 중사를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4월 경기북부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전국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팀워크와 완성도 높은 심폐소생술 시연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시상식은 ‘요’팀에게 대통령상 상장을 직접 전수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파주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개인의 역량을 넘어선 팀워크와 지속적인 훈련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소방서는 9일 소방서 청사 내 힐링카페에서 상반기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속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파주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소방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협의 기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명찬 서장과 최병근 직장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총 11명이 참석해, 구급대원들의 야간 근무 시 안전 확보를 위한 LED전자호루라기 추가 구매와 청사내 근무환경 개선, 대체인력의 효율적인 근무부서 재배치 등 실질적인 복지 개선 안건을 중점 논의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근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제안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안된 사항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대원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조직문화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9일,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경기북부지역 9개 지역청과 함께 학생 건강 보호와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흡연의 주요 진입 경로로 지적되고 있는 학교 주변 전자담배 유통 실태 및 문제점을 중심으로, 현장의 교사들이 보다 실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북부지역의 흡연예방실천학교 담당교사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약 400여명의 담당교사들은 비대면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전자담배 사용 실태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학교 주변에서의 무인가게 담배판매 및 전자담배가게 실태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청소년들의 담배 접근 실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인근 편의점 및 전자담배 판매점에서의 청소년 접근 가능성과 SNS를 통한 청소년 대상 접근 실태 심각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고,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관련 법령 및 정책 동향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