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군용철도 주변 환경개선사업’ 공사를 3월 26일 착공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5억 원(시비 17.5억 원, 구비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용철도 주변에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하여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후 11월까지 군부대 및 부평구와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논의해 왔다. 군용철도는 군 작전상 필요에 따라 폐선이 제한되기 때문에, 인천시, 부평구, 국군수송사령부는 지난해 12월 군용철도의 민·관·군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작전 시 및 물자 수송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국수사가 철도를 운영하고, 그 외에는 부평구가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는 부평구에 공사예산을 지원하고, 부평구는 공사를 시행하며 조성된 시설물을 관리하게 된다. 국수사는 공사에 필요한 철도부지를 부평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군 수송열차 운행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3월 24일 남동구 소래포구역에서 서울 역삼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461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은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교통수단이 M6410 노선에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입석 금지로 인해 논현동 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지속적인 교통 불편 민원과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숙원사업이 실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이번 M6461 노선 개통에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두 개의 신규 노선(M6659, M6660)을 개통할 예정이다. 신규 노선은 인천 서구 검단에서 여의도 복합환승센터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경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해당 지역을 광역교통대책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인해 지하철을 이용한 출퇴근 수요를 분산하고 서울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광역버스 운행을 통해 시민들의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해 신산업분야 창업기업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TRYOUT 대학 실증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TRYOUT 대학 실증프로그램’은 ‘스케일업 챌린지랩’이라는 부제로 추진하며, 바이오 및 4차산업 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와 6개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연계해 실증(PoC, Proof of Concept)과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학별 특화 분야는 △서울대학교(미래모빌리티) △세종대학교(빅데이터·AI) △연세대학교(글로벌 진출) △인천대학교(스마트시티) △인하대학교(바이오) △청운대학교(브랜딩·디자인) 총 6개다. 지원 자격은 창업 10년 이내인 신산업분야 기업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대학별로 5개 이내로 참여기업을 선정해 총 23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은 제품·서비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BM(Buisiness Model) 고도화를 지원받을 수 있고, ‘인천스타트업파크 1호 펀드’와 연계한 투자지원도 검토받는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의 청년정책 발굴과 소통창구인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21일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 참여기구다. 올해는 1월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 109명을 위원으로 선발했다. 공식 임기는 12월 31일까지이며, ▲취업·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권리 ▲기후·환경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또한, 청년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청년정책네트워크 결의문 낭독, 청년 메시지 퍼포먼스, 청년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선출했으며, 이들은 각 분과장과 함께 운영진으로서 올해 활동을 이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내달 1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숲, 숲속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숲속에서 놀이와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숲 체험과 탐방·명상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힐링을 할 수 있는 ▲숲속 힐링 체험 두 가지가 마련되어있다. 또한, 유아부터 성인, 가족 및 단체별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은 오전에 진행하는 1부(10:00~11:30)와 오후 2부(14:00~15:30)로 나눠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 연령 등의 특성에 따라 세부 프로그램은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씨사이드파크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은 25일부터 공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통일기반 조성의 지역 거점인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연수구 송도동)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통일+센터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사초청특강은 시민들의 통일의식 고취 및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홀수달은 통일·남북관계·북한이탈주민 관련 주제, 짝수달은 인문학·교양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며, 올해 1월 통일부에서 이관된 인천통일+센터에서 매월 1회 개최된다. 3월 25일 열리는 3월 명사초청특강에서는 이준한 교수(인천대 정치외교학과)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반도의 주변 정세’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들은 통일+센터 통합누리집, 인천통일+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인천통일+센터는 통일 기반 조성의 지역거점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인천 e스포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천지역 게임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5년 인천 지역연고 게임단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4월 1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e스포츠 게임단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인천기업으로, 게임단은 전문 e스포츠팀 1개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인천TP는 4개 기업을 선정해 게임단 운영과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6,000만 원(기업당 1,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4월 1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e스포츠 산업의 저변확대와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천 e스포츠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2018년부터 △지역연고 게임단 지원 △e스포츠 챌린지 대회 개최 △인천 게임 행사 개최 지원 △게임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 운영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임원진이 직접 화주 기업을 방문해 화물을 유치하는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세계 교역 환경 변화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관세 정책 및 컨테이너 운임 지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인천항 물동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화물 유치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인천항 수출입 활성화 티에프(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항 수출입 활성화 티에프(TF)팀'활동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마케팅은 단순한 관리 차원의 접근이 아닌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신규 화물 유치는 물론, 기존 물량의 이탈을 방지하고자 하는 기관장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우선, 철강·목재·사료·자동차·자동차부품·유류·화장품·케이-푸드(K-FOOD)·건자재·식품 원재료 등의 화물에 대한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는 인천항 전체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거나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화물이다. 공사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며, 인천항 이용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3월 2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가암관리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는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암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소득층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도 인천의 암검진 수검률(2025년 2월 기준)은 전국 평균 43.31%를 상회하는 46.58%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념식에서는 인천지역에서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이 포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암 예방과 조기 검진 활성화에 힘쓰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부에서 열린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인천의 3개 기관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대응 훈련 및 항공·선박 사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진행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극대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