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월 6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관광객 1,900여 명을 태운 국제 크루즈 ‘코스타세레나 호’가 출항했다고 밝혔다. 무게 11만 4,000톤·길이 290m에 달하는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는 이탈리아 선사, 코스타 크루즈에 속한 국제 크루즈로 인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에서 모객된 1,900여 명의 승선객은 인천에서 출발해 10박 11일 동안 일본 오키나와, 홍콩,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크루즈상품을 개발한 롯데관광개발은 대만, 홍콩으로 향하는 크루즈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으며, 일정 중 유명 마술쇼 및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천 관광을 위한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통역 서비스·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행·인천 홍보 등 입항 후 출항 직전까지 승객과 승무원들을 위한 관광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 인천을 방문하는 국제 크루즈는 총 32항차로, 항해 중 잠시 머무는 기항은 16항차, 인천을 최초 출발지 혹은 최종 하선지로 하여 승객의 승·하선이 이루어지는 모항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민생현안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세출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및 기금 세출예산 총액 14조 2,420억 원 중 10조 7,138억 원에 해당하며, 전체의 75.2%에 이르는 배정 규모이다. 인천시는 세입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상반기 집중 배정‧집행을 추진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경제 회복의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년도 상반기 집중 배정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대중교통비 환급▲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확대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건설 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들 사업은 민생 안정과 더불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심으로 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지난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 시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인구구조 변화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인천시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형 저출생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1억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신혼(예비)부부에게 1일 임대료 천 원을 지원하는 천원주택 등 다양한 인천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상반기(3~6월)에 진행하는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의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지역 내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시립예술단의 특화 사업이다. 현업에 지친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하는 등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총 87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1만 9천여 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55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 소재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이 우선된다. 영리 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 일정 및 준비 사항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정해 전자우편이나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로도 통보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 150만 원을 인천e음 포인트로 지원하는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 플러스 1억드림’사업의 일환으로, 산후조리비 지원에 대한 시민의 높은 요구를 반영해 산모들이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중인 취약계층 산모로, 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자,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희귀질환 산모, 청소년 부부, 다태아 출산가정,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출산가정이 포함된다. 신청 요건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의 e-러닝 부모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신청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에 정부24 누리집에서 산모 본인이 하면 된다. 산후조리비 150만 원은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산후조리원 이용, 병원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요가 등의 산후 건강관리 비용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보통교부세 1조 32억 원을 포함해 총 6조 8,72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조 4,377억 원에서 4,352억 원(6.8%)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국비 7조 원 시대에 성큼 다가섰다. 특히, 역대급 정부의 세수 결손과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초 목표액인 6조 1,900억 원 대비 6,829억 원(11.0%)을 초과 달성해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보통교부세 1조 원 달성, 전년도 9,526억 원 대비 506억 원 증가 … 주목할 만한 성과 올해 인천시는 보통교부세 1조 32억 원을 확보하며 전년도 당초 교부액 9,526억 원보다 506억 원(5.3%) 증가했다. 이는 보통교부세 총 재원이 전년 대비 0.9% 증가한 것에 비해 높은 증가율로, 주목할 만한 성과다. 보통교부세는 정부가 내국세의 일정 비율(19.24%의 97%)을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재원으로, 지자체가 지방세와 같이 용도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주재원이다. 유정복 시장은 심각한 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4 인천광역시 지역통계(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노인등록통계)’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구, 노인 등록 현황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인천시의 인구 구성과 변화 양상을 보여준다. 2023년 기준 인천시 외국인 인구는 122,050명으로, 전년 대비 10.8%(11,849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4.9%, 남성이 55.1%를 차지했으며,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39,559명(32.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인 12,987명(10.6%), 베트남인 9,898명(8.1%)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체류자격은 재외동포가 33,311명(27.3%)으로 가장 많았고, 영주 14,650명(12.0%), 비전문취업 14,062명(11.5%) 순이었다. 외국인 취업자는 총 55,022명으로 고용률은 62.6%를 기록했으며, 실업자는 4,301명으로 실업률은 4.9%로 나타났다. 외국인 인구는 연수구 26,129명(21.4%), 부평구 25,629명( 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2024년 인천청소년지도자의 날』을 기념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유익한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각 기관으로부터 표창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인천시장 표창 수상자는 김태영 인천RCY위원회 (전)위원장이며 인천시의회 의장상은 윤석환 인천RCY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인천시교육감상은 인천RCY본부 김기웅 사업 담당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청소년단체의 발전과 청소년 건전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김창남 인천RCY위원회 (전)위원장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받는 등 연말을 맞아 각 기관으로부터 표창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인천에는 2024년 말 현재 9,500여명의 청소년적십자(RCY)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RCY위원회(위원장 박길호)는 2013년에 설립되어 11년여 동안 청소년 368명대상 장학사업과 매년 4월의 식목행사,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장애시설 위문, 글로벌 리더십 캠프, 취약청소년 활동비 지원 등 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토록 지도하고 있으며 현재 29명의 위원들이 청소년 지도 및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연수원과 함께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를 제작, 2025년 1월부터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인천시교육청의 5대 교육정책인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읽걷쓰’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해 제작됐으며, 학교도서관 담당자 업무 매뉴얼,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기획, 독서로의 이해, 독서로 플랫폼 활용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도서관의 도서 구입부터 2024년 개편된 교육부의 독서로 활용까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이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업무 경감을 지원했다. 집필진 구성부터 촬영·편집·최종 검토까지 전문가의 참여로 제작된 4차시의 콘텐츠는 교육연수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가 학교 도서관 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과 ‘읽걷쓰’ 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현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육류 소비에 대비해 도축장 조기 개장 및 안전성 검사 강화 등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한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6일부터 20일까지 금요일을 제외한 9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로 조정해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축장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이 상주하며, 파견된 도축검사관은 매일 작업 전과 작업 중에 상시 위생검사를 실시해 도축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위생적인 도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 브루셀라 등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출하 가축의 생체·해체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도축 후에도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 및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등의 미생물 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의 전염병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며, 증가하는 도축 물량에 맞춰 식육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등 부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