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2일 하남시 소속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인공지능(AI)과 로봇 활용 교육 파일럿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로봇 기반 공유학교 운영 강사 양성을 위한 사전 과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실습을 통해 딥러닝 원리를 체득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협업해 운영된다. 연수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작동 원리를 시각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딥러닝의 개념 이해 ▲로봇 전시관 체험 ▲신호등 인식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 ▲도로주행 인공지능 모델 구축 ▲자율주행 대회로 편성됐다. 연수 이후에는 연수 전·후 ‘컴퓨팅 사고력’ 및 ‘인공지능 역량’의 변화를 측정해 교육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 연수는 향후 강사 연계 활동(8월), 인공지능(AI)·로봇 공유학교 운영(9월) 등으로 확장해 교사가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지역 내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계획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직접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체험하며 수업 적용 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2025.1.17. 제정)’에 의거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이 균형 있게 실현되도록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도내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의 학교․교육지원청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정책 방향 안내 ▲자율운영교 우수사례 발표(다산한강초 외) ▲실천 중심 기획 실습 ▲학교급별 실행 사례 공유 ▲실천 방안 구체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자율운영교에 ‘현판’을 수여해 지역 내 상호존중 문화를 선도하는 실천 거점학교로서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교사가 진행한 실습을 통해 ‘교육공동체 약속 만들기’와 ‘학교문화의 날 기획’ 등 학교 맞춤형 실천 아이디어를 함께 구상하며,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자율 운영 모델을 체계화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도권기상청이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비해 수도권 내 15개 주요 방재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 협의회에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소방, 경찰, 교육, 군, 농업 등 다양한 기관의 방재부서장들이 참석해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여름철 수도권 기상 전망을 공유하며, 방재기관에 집중호우와 폭염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은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 3일 전, 폭염은 4~5일 전에 발생 가능성을 알리고, 맞춤형 방재기상정보 서비스로 위험기상 발생 가능성을 방재기관과 농업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에는 경고알람과 함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즉각적인 대처를 유도하며, 방재기상플랫폼을 통해 위험기상 시 방재기관 간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선 수도권기상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확한 기상예측과 방재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도권 방재기관들이 위험기상 증가에 대비해 유기적인 사전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내 음식점업의 폐업률이 최근 6년간 최고치를 기록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도내 소상공인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의 접수가 시작 22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산이 빠르게 소진된 결과로,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린 탓이다. 경상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폐업 예정이거나 최근 폐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정리컨설팅과 사업지원금을 제공해 성공적인 재도전을 돕고자 했다. 그러나 최근 경상원이 발표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VOL.4」에 따르면, 도내 폐업자 수가 창업자 수를 처음으로 초과하며 위기 상황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5년 1분기 기준 도내 음식점업의 폐업률은 2.85%로, 개업률 2.49%를 넘어섰다. 이는 경기도에서 처음 있는 일로, 자영업자들의 생존 위기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경상원의 김민철 원장은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의 조기 마감은 도내 폐업 소상공인의 증가와 맞물려 현실적인 수요가 높았음을 보여준다”며 “최근의 위기 신호를 엄중히 인식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옥정신도시와 삼숭동을 중심으로 운행해온 ‘양주 똑버스’를 회천신도시와 회암서지까지 운행구역을 확대해 운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양주시 회천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된 데 따른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추가 투입되는 차량은 25인승 일렉시티타운 2대와 11인승 쏠라티 3대로, 총 5대의 차량이 증차돼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 일대 및 회암사지를 운행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회천신도시에서 덕계역, 양주역을 거쳐 노원역까지 운행하는 장거리 노선이 새롭게 신설됐다. 노선 운행 시간은 기점(더원파크빌리지) 기준 오전 6시 30분, 7시, 17시, 17시 30분이다. 이용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똑타’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노원역까지 운행되는 노선은 ‘똑타’ 앱 내 ‘노선 똑버스’를 통해 승차 정류장과 하차 정류장을 선택 후 탑승·이동이 가능하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양주시 똑버스 운행구역 확대 및 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직 내 심리적 안정성을 도모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무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 대상 맞춤형 상담 진행, 상담 결과에 따른 병원 연계 및 바우처 제공을 통한 사후 관리 방안 제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광명도시공사 경영관리본부장, 안전관리실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이 심리적 어려움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신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된 ‘팬데믹을 넘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성남’ 감염병 예방 교육 강연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염병 전문가를 모시고 시민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을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성남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은 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버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낙준 의사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사로 보는 감염병’을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지난 5월 21일 저녁 6시 30분,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의정언박싱’ 코너에 출연해 수원 원도심 중학교 재배치, 통학버스 지원, 수원구치소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한원찬 의원은 최근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인계동·매교동 일대의 현실을 언급하며 “아파트 단지는 늘었지만, 중학교는 예전 원도심 위치에 그대로 있어 학생들이 매일 30분 이상을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교육 인프라와 생활권의 괴리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이 동시에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교육 수요 조사가 통학 거리나 피로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단순 정원 충족 여부만 본다는 점도 문제”라며, “지금은 숫자가 아닌 현장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생활권 중심의 교육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한 의원은 중학교 재배치를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생활권 접근성 ▲기존 학교 활용 가능성 ▲지역 주민 의견 반영이다. 그는 “무엇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가 일시 중단됐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네스코(IGGP)가 5월 22일 북한으로부터 서면 반대의견이 제출됐음을 통보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이드라인 제5.4(iv)조에 따르면, ‘회원국의 서면 반대의견이 접수될 경우, 과학적 평가가 진행되지 않으며, 해당 회원국이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그간 준비해 온 2025년 6월 현장실사 일정은 보류됐다. 인천시는 그간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과 함께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를 입증하고, 관련 기반시설 조성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정복 시장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향후 절차 재개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구체적 반대 내용 파악과 함께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그간 준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이 단순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위기 상황 대응 능력까지 포함된다는 인식 아래 추진됐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습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교육을 통해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교육 참가자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워보니, 실제 상황에서 내가 시민을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공직자로서 매우 뜻깊고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공무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위급 상황에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