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22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제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國樂 Choir, 날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명창 남상일의 ‘제비노정기’를 시작으로,‘신놀보심술가, ‘가난타령’ 등 우리 음악의 해학과 흥겨움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2022년 창단된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매년 오디션을 거쳐 학생부와 성인부 단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체계적인 국악 합창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2025년 신규 단원 모집은 12월 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천안시에 소재한 독립기념관에서 한국과 중국 고등학생 24명이 참여하는 ‘한중 청소년 미래 다지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한중간 협력관계를 배우고, 역사적 유대관계와 문화적 동질성을 이해하며 동아시아 및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 지역 고등학생과 인천중산학교 학생들은 ▲ 3.1 운동부터 임시정부 수립까지의 역사 특강 ▲ 해설사와 함께하는 독립기념관 관람 및 짝꿍과 함께하는 스탬프 미션 ▲ 역사 골든벨 퀴즈 참여 및 소감 발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독립운동에서 한중 협력의 역사를 알게 되어 뜻깊었고, 중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배우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과 21일 양일간 ‘남부 결대로자람학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남부 관내 26개 결대로자람학교 교장, 교감, 업무 담당자들은 이번 협의회에서 ‘2024 남부 결대로 자람 학교 아카이빙북’을 중심으로 1년 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아카이빙북은 2021년부터 시작된 남부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으로 읽걷쓰 기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 학교혁신 사례, 학생 자치와 학부모 자치 사례 등을 담았다. 특히 이번 네트워크는 ‘남부를 품은 출판 전시회’와 연계 운영되어 결대로자람학교뿐 아니라 결대로 우리 학교에서 펴낸 다양한 읽걷쓰 출판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네트워크 협의회에서의 다양한 의견과 사례를 토대로 앞으로 학교혁신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 및 관계 개선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전후 피・가해 학생의 정서 및 관계 회복을 위한 갈등 조정과 학생 성장 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피해 학생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피해 학생의 지원과 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할 문제”라며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연수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인천 송도 소재 피지엠(주)을 방문해 인천 직업계 고등학교의 안심 취업 보장과 반도체 분야 직업계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피지엠(주)은 PCB 및 반도체 관련 장비 장치 사업을 기반으로 정밀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중소 벤처기업으로 반도체 분야 도제학교와 협력하여 고졸 인재 채용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 추진 ▲기업 맞춤형 ‘진화형 인재’ 양성 ▲선취업 후학습 제도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진학 직업 경로 확대를 추진하고 지역 내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인천 반도체 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5년간 29차례 우수 기업과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에 힘쓰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5일 인천항 수역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선박 항행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하고 업무 적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은 우리나라 무역항 중 가장 큰 수상구역으로 이뤄져 있지만 조차(만조와 간조 때의 수위 차)가 크고, 조류가 강한 해역 특성상 많은 퇴적이 발생하는 등 항만운영을 비롯한 수역관리가 매우 어려운 항만 중 하나다. 특히, 수역시설(항로, 정박지 등 항만인프라)은 선박 대형화 추세에 비례해 즉각적인 확대가 어려운 실정으로 최근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에 입출항하는 PSX항로의 선대 확장(1만→1만3천TEU급 선박) 등 대형화되고 있는 선형(船形) 변화에 따라 수역시설 내 항행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IPA가 업무 적용하는 솔루션은 디지털 해상 네비게이션인 ‘맵시 내비게이션(MapSea Navigation)’으로 선박의 경로, 수심, 조류 등 항행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인천항계 내 대형선박 등 관심선박 입항 시 별도 식별 표시를 통해 인지성을 높일 수 있으며, 업무담당자의 업무 편의를 위해 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1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양완밍(杨万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만나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1954년에 설립된 민간 외교 단체로, 중국을 대표해 전 세계 130개국 550개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와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완밍 회장은 “인천시는 한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의 중심지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통해 양국 민간 및 지방정부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사업 등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빠르게 회복되어 인천시가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1월 25일 인천항과 굴업도를 잇는 ‘해누리호’가 취항하면서 덕적 외곽 도서 주민의 해상 교통권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옹진군 덕적도 외곽 5개 섬(문갑도․지도․ 울도․백아도․굴업도)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오가는 다목적 연료 운반선(차도선), ‘해누리호’가 25일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옹진군수, 국회의원, 인천지방해수청 및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여객선사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취항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선원 격려와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해누리호는 첫 운항을 시작했다. 그동안 인천항을 출발해 덕적 외곽 도서로 가기 위해서는 덕적도에서 159톤의 나래호로 환승을 해야 했다. 그마저도 하루 한 차례만 운행돼 일정을 고려해 배 시간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25일 새롭게 취항하는 해누리호는 길이 53.63m·넓이 11.0m·깊이 3.2m의 487톤급 차도선으로 여객 388명과 15대의 차량(소형승용차 기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관계자, 관련 대학 교수, 군·구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및 전문가 자문, 집적시설 의견 수렴을 통한 2025년도 국비 공모 사업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인천시, 공사, 집적시설 관계자들만 참여했던데 반해, 올해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군·구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협력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마이스 산업과 국제회의복합지구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사례 발표 등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 복합지구 집적시설 팸투어 등을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갖고 있는 장점들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21과 22일 양일간 개최한‘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4년 사업 성과 공유 ▲2025년 국비 공모 사업 대응체계 마련 ▲기간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인천시와 공사, 집적시설 관계자들만 참여했던데 반해, 올해는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마이스 산업과 국제회의복합지구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사례 발표 등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 복합지구 집적시설 사전 답사 여행 등을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의 국제회의 개최지로의 경쟁력과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 공유로 인천이 가진 장점들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인천은 명실공히 마이스 개최를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