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한 다양한 금연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학교 현장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현실에 대응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9개 초등학교에서 총 2천399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시청각 자료 활용 교육과 금연 퀴즈, 금연·금주 선서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도 병행됐다. 지역 내 5개교 1천9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홍보물 배부, 피켓 홍보 등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또래 간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보건소 금연 클리닉은 학교와 연계해 흡연 청소년에게 전문 상담과 맞춤형 교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구조, 경영 형태, 그리고 행정리 단위의 경제활동 및 생활 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 조사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960년 첫 조사 이후 2010년부터 농업·임업·어업 3개 조사를 통합해 5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광주시는 1만여 가구와 142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수행한다. 조사 방식은 11월 20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한 뒤,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 66명이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이 사전 발송됐으며 안내문에 기재된 절차에 따라 인터넷 조사를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공통 사항인 ▲성명·성별·생년월일·국적·농림어업 종사기간 등을 비롯해 ▲논·밭 면적, 벼 재배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조사까지 포함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년 광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이서용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기반 확립을 다지고 위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특강은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까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맡아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아나운서는 따뜻한 언어의 힘과 공감적 소통 기법을 소개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의 대화 문화가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2부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자치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2001년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첫 개관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담은 기록 영상 ‘그때 그 모습, 지금의 우리’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순암홀에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 의견 수렴과 아동 요구 확인 조사가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참여의 장을 열었다. 토론에 앞서 열린 ‘제4기 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21명의 아동참여위원들이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위원들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개선 과제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시의 아동친화 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본격 토론은 퍼실리테이터 진행 아래 모둠별 원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민들은 ▲놀이·문화 ▲참여·존중 ▲안전·보호 ▲보건·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아동친화도 영역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에는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련 기관 종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연 재난 피해가 국고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이끌어 재난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총 395억 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전체 피해액의 87%를 차지한 공장 및 소상공인 피해가 국고 지원 기준 피해액 산정에서 제외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국고 기준 57억 원, 광주시 기준 50억 3천만 원)을 충족하지 못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서 제외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는 주택 및 농‧어업시설 피해만 포함되고 공장·소상공인 시설 피해는 인정되지 않아 실제 피해 규모보다 적게 산정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제도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2024년 12월 19일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를 공식 건의했고 2025년 2월 12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에서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피해액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같은 건의가 반영돼 2025년 5월 27일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천섬 일대에서 열린 '2025 열린관광 테마투어'가 관광취약계층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월 2일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곡나루축제와 강천섬힐링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시민과 관광약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배리어프리 전문 여행사와 협력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스냅사진 강의, 달항아리 색채 체험, 캠핑 다과, 축제 관람 등 풍부한 체험 요소를 더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전 동선 점검, 전동카트 지원,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플로깅 프로그램(쓰레기를 줍는 걷기 활동) 역시 자연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열린관광 테마투어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만족도 4.7점, 재참여 의향 4.8점을 기록했으며, 축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은 물론, 관광약자를 고려한 동선과 안내 체계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따뜻함으로 행복을 전하는 '통-통(通)가족 한자리에'’를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가족센터가 이뤄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상식 ▲축사 ▲1년 활동 영상 상영 ▲운영 성과 보고 ▲이용자 수기 발표 ▲한국어교육 및 방문교육 수료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성과 전시회 프로그램으로는 ▲제3회 가족사진 공모전 응모작 전시 ▲한국어교육·작은학교·다가온 참여자의 성과물 전시 ▲2026년 우리 가족의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나무’▲가족 포토존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䄙년 동안 함께한 활동을 한자리에서 돌아보며 뿌듯함을 느꼈으며, 내년에도 가족센터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는 건강한 지역 문화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청년회의소는 지난 11월 18일 19시 여주 썬밸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청년회의소 회원을 비롯해 역대 회장 및 특우회, 경기지구청년회의소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청년 지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제47대 경효수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48대 신영제 회장의 취임이 이뤄졌으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제46대 박상현 전 회장의 전역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효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여주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한뜻으로 움직여 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회장 직책은 내려놓지만 여주청년회의소를 향한 애정과 책임감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한명의 회원으로서 조직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11월 18일 전문 심리상담 강사를 초청하여, 드림스타트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심리 및 부모 상담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사례관리 집중 과정으로, 종사자들이 위기 아동 가구를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드림스타트 종사자들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가구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업무 소진(burnout)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한 힐링 교육으로 도마 DIY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사례관리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복합적인 가족 문제와 아동의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깊이 이해를 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전문 상담 기법을 통해 대상 아동과 부모의 마음을 여는 효과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사례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여주시드림스타트는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1월 19일 11시에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38명을 포함한 약 4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여주시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출범식에서는 △취임사, △축사, △공로패 전달, △제22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제22기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이어진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 활동 안내 및 향후 2년간 여주시협의회가 추진할 주요사업 방향과 평화·통일 관련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김학민 여주시협의회장은 “제22기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시민과 더 깊이 소통하며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겠다”라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문위원분들의 지혜와 열정이 여주시 곳곳에서 평화와 통합의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