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3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흙사랑(6기)’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동아리 활동은 인천 교육정책인‘읽걷쓰'와 연계하여 그림책 이야기를 도예 활동으로 풀어내어,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도예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아리 회원들은 활동에서 배운 도예 기술을 활용하여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하는 유아들의 도예 체험을 돕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읽은 그림책과 도예 활동을 연결하는 활동이 흥미로웠고, 유아들의 도예 체험 활동을 지원하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인천 교육정책인 ‘읽걷쓰’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교육공동체인 학부모가 유아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소속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다누리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담근 김치를 다문화 가족에게 직접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까지 함께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김치를 맛있게 먹는 가족을 위해 김치를 담가보고 싶었지만, 방법이 어려워 고민하고 있었다”며 “이렇게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세계시민을 잇는 다문화 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지정하여,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대구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왔다. 그 결과,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 25팀에서 42팀으로 참가팀이 확대됐고, 학교급별 대상을 받은 인천안남초등학교, 남동중학교, 검단고등학교가 전국대회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대회에서 검단고등학교 학생들은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인천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검단고 학생은 “심폐소생술 대회를 준비하며 생명을 구하는 일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고 실제 상황에서도 심폐소생술을 실천할 용기도 얻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학생들이 생명을 구하는 의미 있는 경연에 참여하여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12일 중부교육훈련센터에서 새내기 해양경찰관 23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해양경찰관을 청렴하고 적극적인 경찰공무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양경찰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해양경찰공무원으로써 앞으로 꼭 필요한 구조, 상황, 경비, 방제, 수사 등 분야별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중부청 부서장들과 청장이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총 8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은 △청렴한 경찰관의 자세 △공직자로서 마음가짐과 방향 △수사·대민지원 등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어 신임 경찰관들의 현장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임경찰로써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사로 나선 중부해경청장은‘미래의 나’를 목표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젊음의 패기와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할 것을 당부했다. 특별 강연에 참석한 태안서 소속 김 모 순경은 “평소 접하기 힘든 지휘관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경찰공무원이 가져야 할 역할과 사명감을 정립할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청학문화센터에서 고등학생 19명과 대학생,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Co-Creation 프로젝트’ 사진 전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사진전을 관람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및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들과 선주민들이 공존하는 방안과 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공존에 대한 논의를 하며 존중과 소통,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사회 변화에 맞추어 모든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정신건강 실무자의 소진 방지를 위한 정서적 지원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정신건강 실무자 마음건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건강 실무자 힐링·소통데이! 다함께 마주해요’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시, 보건소,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32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실무자 2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정신건강 정책방향 공유와 종사자의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실무자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정신건강 서비스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정신건강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며 실무자 간의 유대감과 소통을 다졌다. 무엇보다 정신건강 실무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해,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이외에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연중으로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6일 10시, 제물포구락부에서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인천 문화유산 가치와 활용 확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목표 중‘양질의 교육(포용과 공평한 교육)’주제와 연계 추진됐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프로그램은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등의 탐방 활동을 통해 그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기회로 마련됐으며, 중구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청소년, 예술인 멘토와 전문 해설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사전 워크숍에서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모둠별 상호 교감과 소통 시간을 통해 관심 있는 개항장 문화유산 탐방 장소를 정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제물포구락부, 답동성당, 한국이민사박물관 등을 비롯해 월미도와 인천역 주변 개항장 거리를 걸으면서 인천 개항의 역사성과 장소성에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11월 11일 인천 옥련소방서와 협력해 화재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박물관 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에는 시립박물관 직원과 옥련소방서 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관람객과 직원의 안전한 대피 및 화재 초기 진압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화재 상황이 발생하자, 일부 직원들은 화재예방 매뉴얼에 따라 관람객을 질서 있게 대피시켰고, 다른 직원들은 신속하게 초기 진압에 나서며 옥내소화전, 소화기 및 소방차를 활용한 소화 활동을 시연했다. 손장원 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생명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예방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안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구 운북동 일원에 위치한 영종역 공영주차장의 대규모 확장공사를 마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접근성 덕분에 영종역을 이용하는 주민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영종역 공영주차장 178면에서 223면을 추가해 총 401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으며, 20억 원(시비 10억 원, 구비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인천시 관계자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확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영종역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취약계층 법률지원에 인천사서원도 힘을 보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법무부와 법률구조서비스 플랫폼 구축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법률구조서비스 플랫폼은 시민들의 법률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법률구조 서비스와 법률 정보, 관련 기관 연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번 플랫폼 구축 협약엔 인천사서원을 포함해 대한법률구조공단,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복지재단 등 전국 3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플랫폼은 법무부 인권국장이 총괄하고 법률구조공단 디지털플랫폼부가 운영을 맡는다. 여기에 3개 분과로 나눠 각 기관을 배치한다. 인천사서원은 법무부,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신청연계’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인천사서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이를 활용한 인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취약계층에게 법률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인천사서원이 플랫폼에 법률 자문을 요청하면 법무부는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타 기관 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플랫폼은 다음 달 참여기관 관리자 포털과 대국민 포털 안내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