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서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11월 5일, 현지 시각) 및 바이오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11월 12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은 인천 내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우수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의 유망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지적재산권(IP) 고도화, 투자유치,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에는 5개 사, 2023년에는 10개 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5일(현지 시각), 싱가포르에서 바이오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사단법인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2024년 인천 자활사업 생산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지역사회에 홍보해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활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전에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지역자활센터 산하 15개 자활근로사업단이 참여했으며, 핸드메이드 공예품(인형, 가방, 쿠션, 앞치마, 도마), 식료품(수제 샤인머스캣 잼, 식혜, 참기름, 누룽지, 표고버섯, 반찬류) 및 업사이클링 제품(애견 의류, 커피박 연필, 화분, 자전거) 등 다양한 상품 50여 종이 판매됐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인천지역의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이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과 자활생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두현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자활사업과 자활생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2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2024 여성 안심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멘토·멘티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은 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의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여성권익시설의 전문상담가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단법인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총괄 운영을 맡아, 인천 관내 여성권익시설 13곳의 전문상담가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성폭력·가정폭력 등 피해를 겪은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1:1 결연을 맺어 심리 상담, 정서 지원, 문화체험 등 약 1,600건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7월과 10월에는 ‘향과 힐링이 가득한 우리의 시간’을 주제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참가자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1년간의 사업 성과를 되짚어보고, 멘토·멘티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참여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바지락 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중구 무의도 해역에 어린 바지락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바지락은 올해 5월에 건강한 모패로부터 수정란을 직접 채란해 약 17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거쳐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각장(殼長, 껍질 길이) 1㎝ 이상의 우량 종패들이다. 바지락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조개로 주로 모래, 자갈, 펄이 뒤섞인 해역에서 많이 서식하는데, 특정한 서식 환경을 요구하지 않고 환경 변화에 크게 민감하지 않아 우리나라 바닷가 어느 갯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서민적인 수산물이다. 바지락은 칼슘, 철, 인, 비타민 B2가 풍부해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예로부터 황달 증상 해소를 위해 바지락 끊인 물을 먹였다고 한다. 또한 피로 해소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고 적혈구, 백혈구를 만드는 조혈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2022년 옹진군에서 실시한 방류효과조사 결과, 방류 바지락의 생존률이 약 94%로 나타났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업애로 상담창구’의 전문가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 ㈜와이크가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에 따르면 12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블루오션벤처스와 ㈜와이크의 투자유치 협약식이 개최됐다. 전문투자사(AC) 블루오션벤처스는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상담 진행 중 스타트업 ㈜와이크의 사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엔젤투자자(개인투자자)와 협력해 5천만 원의 신주투자를 확정했고, CB(전환사채) 발행을 조건으로 5천만 원의 후속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와이크는 클라우드 기반의 자전거 정비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인천 서구에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이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의 상담창구를 찾은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아 애로를 해결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가 상담창구 등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으로 유치한 2025년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정복 시장이 12일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인천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3년 9월 제20차 필리핀 보라카이 아시아건축사대회에서 인천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1988년 서울, 2008년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인천에서 17년 만에 개최된다. 대회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대회 주제는 “Better Tomorrow”로 정해졌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 학술프로그램, 이사회, 위원회, 시상식, 전시회, 공식 사교 행사, 학생 잼보리 및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인천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외 건축사 및 학생 등 약 1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2025년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인천의 위상과 독창적인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사업 추진 현황, 예산 집행, 사업 진행 부진 등을 지적했다. 12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 3일차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유곤(국·서구3) 위원장을 비롯해 의원 전원이 참석해 인천경제청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해 저녁 늦은 시간까지 날카로운 질의를 쏟아냈다. 이날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 행감 지적 사항 19건에서 종결된 5건을 빼고 진행 중인 14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업무인 만큼 쉽게 종결되지 못함을 알지만,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제3연륙교 건설 사업,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 파크골프장(영종28호 공원) 학교 용지 변경, INEX 개발사업 추진,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했다. 특히, 월드헬스시티포럼 관련해서는 행정 절차 과정, 2023년 보조금 정산 및 2024년 보조금 유용 사용 등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크게 지적했으며, 앞으로 보조금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2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서울 중구 소공로 119)에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한진 노삼석 대표 ▴㈜선광 이도희 대표 ▴고려해운㈜ 신용화 대표 ▴에이치엠엠㈜ 김경배 대표 ▴㈜E1 김상훈 상무가 참석했으며, 실시협약에 따라 사업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상호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3선석(A구역, 1,050m)이 2027년 우선 공급돼 연간 138만TEU의 하역능력을 확보함에 따라, 인천항의 컨테이너 하역능력은 408만TEU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후 물동량 증가세 등을 고려해 1선석(B구역, 350m)이 추가 개발될 예정이며, IGCT에서 A구역과 B구역을 통합 운영한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완전자동화 부두인 인천신항 1-2단계를 통해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2030년 컨테이너 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12일,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수능 격려품 전달은 김종필 이사장의 가족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격려품은 합격을 기원하는 떡과 수험생을 위한 다과 등으로 구성되어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김종필 이사장의 세심한 배려가 담겼다. 김종필 이사장은 평소 공단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임직원들의 가정에도 행복과 안정이 자리하기를 바라는 가족친화경영의 뜻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이루고, 가정에서도 안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종필 이사장은 "수능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수험생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온 노력을 믿고 차분히 시험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만큼의 자신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내년에 개최될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8개 참전국 정상과 주지사(시장), 참전용사를 초청해 국가적 국제행사로 격상 추진할 예정이다. 75주년이 되는 내년은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가 대부분 고령임을 감안할 때, 생존에 계신 참전용사를 모시고 대규모(5년 단위)로 기념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시는 내년 행사를 기억과 추모, 화합과 평화, 공감과 미래를 주제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8개국 참전용사에 대한 국민적 예우와 감사의 마음이 미래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념식에서 8개국 정상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 또한, 참전용사의 사진과 육성 등 자료를 수집해 참전용사의 헌신에 대한 기억과 추모를 위한 자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천이 세계평화의 도시로 나가기 위한 이정표를 제시할 인천국제 안보포럼은 8개 참전국 정상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참전국 주지사(시장) 리더세션, 해외유명 석학 초청 등을 통해 기존 세션 수를 5개에서 10개 내외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