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5월 14일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과 지역 식품업계 관계자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 지역 식품업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3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일반음식점 영업자와 매출 우수 식품기업에 대한 표창이 처음 수여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 음식점과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에 헌신한 공무원과 기관 종사자에게도 표창이 수여돼, 참석자들에게 큰 격려와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식품안전 특별강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식품안전 분야 전문가가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에 관한 주요 정보 및 사례를 공유하며,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식품안전과 위생 향상을 위해 애써온 현장의 노력이 부천시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도시로 만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수도요금 체납액 정리를 위한 ‘수도요금 체납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수도요금 체납 특별정리기간’ 동안 2회 이상, 20만 원 이상 체납한 수용가를 대상으로 집중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수도행정과장을 총괄로 하는 징수 독려반을 운영해 전화와 방문 독려 등으로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 처분을 비롯해 채권 확보를 위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경매 낙찰로 소유권이 이전된 수용가에 대해서는 배당금 확보를 통해 체납액 정리에 나설 방침이다. 체납액은 금융기관 방문뿐 아니라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정리 기간은 시민이 체납을 자발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정한 요금 징수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으로 인해 상수도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5년 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훼손된 자전거도로와 시설물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8주간 시 건설정책과와 각 구청 건설안전과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검검 결과, 총 643개소에서 정비를 진행했으며, 주요 정비 내용은 △자전거도로 재포장 16개소(정비면적 약 300㎡) △퇴색 차선 및 노면표시 재도색 5개소(100㎡) △방치 자전거 수거 및 안내문 부착 425개소 △자전거도로 내 불법 주정차 및 적치물 점검 106개소다. 특히 굴포천 자전거도로와 소통1·2교 자전거교량은 안전관리자문위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부천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상동역, 부천시청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용주차존 20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면표시를 개선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환경을 동시에 강화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정비를 통해 노후 자전거도로와 시설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10월 25일 열리는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앞두고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벤트를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에서 직접 해보고 싶은 공연, 강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제 행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부천지역서점 도서쿠폰 1만 원권을 제공하며,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도서쿠폰 2만 원권을 제공한다.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10월 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부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공모 이벤트를 통해 북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과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사업은 보건소, 학교,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의 초등학교 4학년(특수학교 포함), 만 10세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2015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괄적 예방 중심 구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은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불소 도포를 비롯해 구강 상태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엑스-레이) 촬영 등도 무료로 지원받는다. 해당 진료를 원하는 아동은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동영상 교육을 이수한 뒤,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 목록은 ‘덴티아이경기’ 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부천시 치과의사회,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고, 115개소 치과 병·의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올해는 더 많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GS파워(주)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을, FC안양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오후 3시2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유재영 GS파워 사장,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 신경호 FC안양 단장 등이 참석했다. GS파워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지원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이번 기부에 나섰다. 재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 육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FC안양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단 운영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유재영 GS파워 사장은 “앞으로도 안양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FC안양의 활약도 관심있게 지켜보며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이자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탁자의 고귀한 뜻에 따라 장학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해,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모든 세대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가 느린학습자 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만 5세 이상의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장애),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이용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는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시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안양시와 고양시 등 2개 지자체에서 운영된다. 안양시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 6천만원을 편성했다. 서비스는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12만원의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다. 대상자가 재판정을 받은 후 최대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임상심리사 검사 결과나 전문가의 소견서 등 제출이 필요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이달 22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과 충훈동 둔치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및 인명 고립, 저지대 주택 침수에 따른 취약계층 대피 등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 실행훈련이 연계된 통합형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 상황접수부터 재난안전통신망(PS-LTE) 상황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인명구조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검증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안양시 16개 부서를 비롯해 공공기관·기업 등 28곳이 참여하며,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통장·주민 등도 직접 훈련에 참여해 민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침수 등 재난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31일까지 이륜차를 포함해 관내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에 대해 단원구 12개 동과 함께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대상은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해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 ▲도로에 계속해 방치하는 차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해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자동차 등이다. 단원구는 주민신고나 단속반 자체적발을 통해 무단방치차 일제정비를 진행하고,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는 자진처리(1개월 이상, 분해·파손돼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15일)를 안내할 계획이다. 자진처리명령에 불응하면 견인·폐차 등의 강제처리 조치가 이뤄진다. 강제처리가 진행되면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무단 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원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외국인 환자와 한국인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총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통역 전문강사인 김 나제스다 교수의 강의 아래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관내 한국어 구사능력 상급자 외국인 및 귀화자 등 19명(▲러시아어 3명 ▲우즈벡어 1명 ▲베트남어 2명 ▲몽골어 2명 ▲중국어 11명)이 참여했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교육수료증과 함께 안산시 의료통역사 명찰이 수여됐다. 단원보건소는 이들이 전문 의료통역사로서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의료기관 등의 현장에서 더 많은 활동으로 안전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