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상회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 9일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사무실에서 제3차 정기 세미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논의 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상회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은 “코로나로 심해지는 교육격차 해소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생각해봐야한다”면서 “지자체가 단순 예산집행자를 넘어 보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학교 내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돌보아야 한다”며 이날 회의에서 나온 예산재구성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날 회의에서 발제를 맡은 임정희 교육학 박사는 “특히 영유아의 경험학습기회가 박탈되고 있고 가정환경(맞벌이 유무)에 따라 격차가 커지기도 한다”면서도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의 목적을 명확히 하면 길이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제 후 토론에서 김봉수 모아재 이사장은 “돌봄이라는 키워드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며 “수원특례시 출범에 맞춰 ‘수원특례시지원교육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현재의 수원시 교육은 예산에서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가정, 마을, 학교의 3축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차관급)이 역대 정부에서 일했던 장·차관급 106명은 7일 '국정연구포럼'을 출범시키고 서울 중구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국정운영포럼 출범식 및 지지선언'을 했다. 국정연구포럼은 민주정부 1·2·3기 고위 공직자 모임으로 이들은 “국정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3월9일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할 것”이라며 “나아가 4기 민주정부 수립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의 중요 역할을 하고 큰 성과를 낸, 국민들이 활용해 마땅한 유능한 인재들이 함께 해줬다. 든든하다”며 “4기 민주 정부는 이전 민주정부의 공과를 모두 함께 책임지고 잘한 것은 승계하고 부족한 점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시정하면서 새로운 것을 더해 진화된 민주정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속에 여러분께서 함께 해준다고 하니 천군만마 보다 더 든든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국가 자원 총동원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국정연구 포럼은 박승 한국은행 총재와 정세현 전 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 소장(전 경기도행정1부지사)이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SNS(페이스북)을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을 살피고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참관하는 등 연말연시 현장행보와 페이스북 활동에 집중했다. 김 전 부지사는 <가화만사성!> 이라는 글과 가족사진을 올리고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찾아뵙지 못했던 친인척들께 안부전화를 드리며 하루를 보냈고 아내와 세 딸이 함께 '위자드'라는 카드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소개하면서 모든 분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소개하면서 14년만에 수원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참석했다면서 수원시청 소속의 임태혁 선수와 김기수 선수가 모두 금강장사 결승에 올랐고, 임택혁 선수가 우승, 김기수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해 수원특례시가 씨름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조차 만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나긴 어둠의 터널도 결국은 끝이 있고, 멀지 않은 곳에서 희망의 빛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복을 차려입고 동영상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줄어든 청소년들이 배달전선에 뛰어들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오토바이사고가 자주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가 난 오토바이가 보험가입이 되어 있지 않아 사회적 문제되고 있는 가운데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 당협위원장이 오토바이를 이용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의 보험문제를 시가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국최초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25일 오산 당원들을 긴급하게 소집해서 최근 오산 청소년들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위해 일선에 나서고 있지만 보험 때문에 어려워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토의 했다. 이 위원장은 “공부에 전념해야 할 청소년들이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도 있다. 그런데 청소년들이 타고 있는 오토바이에 대한 보험을 보험사가 기피하고, 청소년들도 비싼 보험료에 커다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서 결국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른들이 헤아려봐야 한다. 어떤 부모나 자기 자식이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에 나간다고 하면 마음을 졸이게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은 22일(토) 오후 4시 <김상회 삶의 에세이 - ‘반쟁이 막내가 청와대 간다고’>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수원시장 출마 예정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책 제목은 마을 골목과 산이나 들을 누비던 개구쟁이로 자란 저자가 청와대 행정관이 됐다고 했을 때 가족과 동네형님들 반응을 옮긴 것이다.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2홀에서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김영진 의원, 백혜련 의원, 김승원 의원, 강득구 의원, 고영인 의원 등 국회의원들,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등 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옥분, 이필근, 황대호, 김봉균, 양철민, 김직란, 김강식, 안혜영, 김은주, 최종현, 진용복, 전승희, 송한준, 천영미, 송영만, 김태형, 김우석, 이종인 의원 등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희겸 경기도 (전)행정1부지사 (수원미래발전연구소장)는 22일(토) 오후 3시 동남보건대학 학술정보관 4층에서 <수원의 미래를 그리다. 품격있는 도시, 살고 싶은 수원> 출판기념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김희겸 전 부지사는 자신의 성장과정과 공직 33년 3개월간의 경험, 그리고 수원에 대한 미래발전 전략과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되는 것이니 미래에 대한 희망과 서로에 대한 신뢰를 갖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이 책에 담겨있다. 공식 행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는 김영진 국회의원(당사무총장)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차관의 『김희겸, 수원의 미래를 그리다』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행정1부지사로 각별한 인연을 맺은 김희겸 전 차관의 30여년 간의 공직경험과 소회를 담은 책을 발간하여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이어서 “김희겸 전 차관님께서 (행정1부지사로서) 책임을 다해주신 덕분에 경기도지사로서 사상 유례없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1위를 달성하고 장기간 유지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돌봄도시(케어링시티) 수원’과 ‘수원의 실리콘밸리’ 건설을 수원특례시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12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소재 삼남길 5코스(옛 수인선 철교) 옆에서 ‘돌봄도시(케어링시티) 수원’과 ‘수원의 실리콘밸리’ 건설을 수원특례시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청와대 근무 시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과 정부 정책의 운영 체계 등을 전방위에서 체득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청와대에서 쌓은 실무적 역량과 소중한 경험 등을 내 고향 수원 발전을 위해 펼쳐 내 봐야겠다고 스스로와 약속했다”고 출마 이유를 전했다. 그는 “수원시가 그 동안 이뤄낸 환경도시, 인문학도시, 시민주권이 숨 쉬는 도시 등의 성과는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 그 자체이며 지방분권의 성과이기도 하다”면서 “저는 이 같은 성과를 올곧게 계승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2006년 염태영 시장님의 첫 번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벽두부터 수원시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 32년간 입었던 몸에 맞지 않는 옷 대신 수원특례시라는 새로운 옷을 입는 날이 1월13일이기 때문이다. 광역시 기준이던 인구 100만을 넘어선 2002년 이후 20년만에 드디어 수원시가 체급에 맞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그 기대 또한 높다. 앞으로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삶을 어떻게 개선하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 기초연금 대상자 및 급여액 대폭 늘어나 ◆ 장안구에 거주하는 A씨는 올해 수원특례시 출범으로 인한 변화를 누구보다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이다. 지난해 12월 만 65세가 된 그는 기초연금을 신청했지만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A씨가 보유한 자산에서 기본재산액을 차감하고 각종 재산가액을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인정액은 278만원이었다. 2021년 기준 기초연금의 부부가구의 선정기준액 270만원보다 단 8만원이 많아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A씨는 13일 수원특례시 시민이 되면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31일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
[경기헤드라인=방극율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아쉬웠던 신축년을 뒤로하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민·관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던 시정 환경속에서도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의왕을 위해 700여 공직자가 전력투구하였으며, 그 결과 적지 않은 성과도 이루어 낸 한 해 였습니다. 국토부의“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발표에 따라 우리시는 초평, 월암, 삼동지역 일원 약221만 4천 평방미터(67만평)에 계획인구 3만 2천명, 1만 4천호를 사람·자연·일자리가 상생하는 통합형 도시로 조성하게 됩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그 동안 16만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우리를 힘들게 한 코로나를 극복하는 ‘코로나19 극복 원년’으로, ‘수도권 동부의 살기 좋은 거점 도시가 되는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2021년 우리 시는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도시입니다. 인구는 30만을 넘어섰고, 시 예산도 1조원에 가까울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하남시 지하철 시대’를 연 5호선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이 되었고, 3호선과 9호선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방향으로 ‘환경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와 ‘백신 접종 추진단’을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 ‘호흡기감염클리닉’은 전국적인 모범 행정으로 선정됐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환경은 곧 시민의 건강 정책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자전거도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