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영근, 화성시장 공식 출마 선언..“명품도시 화성 만들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영근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일 잘하는 최영근’, ‘소통과 통합으로 화성시민을 제대로 모시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21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최 후보는 “6.1 지방선거의 승리가 진정한 정권교체의 완성이 되는 날”이라며 “민주당 지방정부의 문제점은 무능과 불통, 갈라치기 등 약속 불이행의 전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을 만나기 어렵다, 기업에는 관심이 없다, 공직자들도 눈치만 본다, 행정도 정치도 없는 패거리들 놀음 같다 민심은 갈라졌다”며 “의지도 철학도 능력도 없는 지방정부도 빨리 교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9대 공약으로 △코로나 위기의 조속한 극복, 지원책 수립 △교통 체계, 시설의 획기적 조기 수립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의 화성시 △건강하고 활기찬 화성시 △문화, 정통도시 화성시 △인재육성도시 화성시 △청년들의 꿈, 일자리, 창업도시 화성시 △균형발전하는 화성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서울, 수도권 30분-1시간 이내의 출·퇴근 체계 수립’, ‘구청 신설’, ‘삼성전자 확장 유치’, ‘수원군비행장 화성 이전 절대금지’, ‘명문학교 지속적 육성’ 등도 약속했다.

 

한편, 최 후보는 수원시군공항 이전에 관해 군공항 이전은 찬성하나 화성으로의 이전은 반대한다고 주장했으며, 12년전의 약속, “명품도시 화성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화성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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