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경기혁신교육’의 대표 주자들이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사실상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과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민주진보 성향 후보들이 잇따라 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진영 내 ‘단일대오’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에는 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인 이성대, 이재삼, 이중현, 이한복, 최창의 등 5명이 공동으로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위기에 빠진 경기교육을 다시 세울 유일한 적임자는 유은혜뿐”이라며 유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성대·이재삼·이한복 전 예비후보가 직접 참석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고, 이중현·최창의 전 예비후보도 서면 등을 통해 지지 의사를 전하며 뜻을 함께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지금 우리 교육은 기초학력 저하, 교육격차 심화,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한때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상징이었던 경기교육이 관료주의와 불통의 늪에 빠져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위기를 돌파할 ‘검증된 적임자’는 유은혜 후보뿐”이라고 강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초·중학교를 ‘스마트폰 없는 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재개정과 청소년 대상 SNS 플랫폼 규제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청소년스마트폰프리운동본부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스마트폰에서 멀어져야 교육에 가까워진다”며 “스마트폰에서 자유로워야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를 스마트폰에서 완전히 해방된 교육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스마트폰 프리는 단순한 사용 규제가 아니라, 스마트폰에 갇힌 학생들의 상상력과 집중력에 자유를 주자는 것”이라며 “‘Phone off-Book open’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한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아들 임 모 군이 고교 3년 동안 스마트폰을 완전히 끊은 공부법을 소개한 사례를 언급하며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춘 학생조차 스마트폰 단절을 집중력 향상의 비결로 꼽은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안 예비후보는 인공지능(AI) 교육과의 관계도 짚었다. 그는 “AI는 지식을 전달할 수는 있지만 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특성화고를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미래 산업을 떠받치는 당당한 선택으로 만들겠다.”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이자 최장수 교육부 장관 출신인 유은혜 예비후보가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성화고 체제 전면 개편 구상을 내놨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피지컬 AI’ 전략과 권역별 전략산업을 결합한 ‘거점형 직업고’ 모델을 앞세워 특성화고의 위상을 산업·고용 구조 변화의 중심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유 예비후보는 “내 일을 지키는 경기교육, 유은혜가 학생들의 첫 번째 경력을 책임지겠다”며 “AI 시대일수록 특성화고가 미래 산업을 떠받치는 핵심 인재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품격 높은 기본교육 선행 △학생별 진로·경력 로드맵 운영 △권역별 전략산업 연계 거점형 직업고 대전환 △피지컬 AI 직무 트랙 신설 △사람 중심 고숙련 직무 교육 확대 △현장실습 교육청 책임 기준 확립 등 6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기술 이전에 사람이 먼저”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해·수해(수학 기초), 독서·탐구 역량과 함께 마음 건강, 안전이 뒷받침돼야 어떤 진로도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는 떠나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문제를 풀 의지와 리더십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2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스스로를 “빠르게! 시원하게! 확실하게! 해결사 정윤경”이라고 소개한 그는 “군포가 떠나는 도시가 돼가고 있다”며 “문제가 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풀 의지와 리더십이 없었던 것이 진짜 문제”라고 현 시정을 정면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군포읍이 시로 승격하던 시절의 군포역전과 산본신도시 입주 초기의 활기를 소환하며 “그때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느냐. 군포에서 자라고, 군포에서 일하고, 군포에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청년 인구 감소, 상가 공실 증가, 도시 활력 저하를 군포의 핵심 위기로 규정하면서 “군포는 떠나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군포의 현안은 결코 풀 수 없는 문제가 아니다. 시장이 책임지고 시스템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면 해결할 수 있다”며 “도의회 3선 동안 예산을 끌어오고 현장에서 민원을 끝까지 해결해 온 사람”이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교육 혁신 설계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송주명 한신대 교수(전 경기교육감 후보)가 유은혜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경기교육이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의 등대’로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1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후보와 함께 ‘세계 으뜸 공교육’과 ‘경기 기본교육’의 시대를 열겠다”며, 현 임태희 교육감 체제와 윤석열 정부 교육정책의 ‘퇴행’을 정면 비판했다. 송 교수는 최근 발표한 입장문에서 “김상곤 전 교육감과 함께 혁신교육의 설계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2018년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경기교육의 비상을 위해 헌신했다”며 자신을 “2009년부터 경기교육에 봉사해온 혁신교육의 동반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입춘이 지난 봄의 문턱에서, 경기교육이 일구어온 고귀한 철학과 성취가 다시 한번 온전히 꽃피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경기도를 “교육의 공공성과 민주주의를 혁신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물줄기를 바꾼 ‘교육 대전환’의 역사적 발원지”로 규정했다. 2009년 시작된 혁신교육은 보편적 교육복지 위에서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동체의 품격과 공공선을 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광명 진성고 신입생 배정미달 사태와 사서 교사 경력 삭감 문제를 두고 “반복된 무능 행정이 무책임과 불통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사퇴를 공개 요구했다. 안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성고 배정미달 사태에 대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공식으로 사과하고, 즉각적인 정상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사서 교사 경력 삭감 문제에 대해서도 책임을 인정하고 호봉 원상복구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교사 대표를 직접 만나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진성고 배정미달 사태를 “명백한 경기도교육청의 행정 실패”라고 규정했다. 안 예비후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간 선호도 격차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예측 가능했는데도 교육청은 단순 수요 예측마저 손을 놓고 있었다”며 “그마저도 인정하지 않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청은 학생 수 변화와 평준화 정책에 따른 배정 인원 조정 문제를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선제 대응에 실패했다”며 “이후 행정 절차의 변경과 번복으로 추가 피해자를 늘리고 현장의 혼란을 더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급이 다른 경기도, 격이 다른 경기교육”을 내세워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등록 직후 “무너진 경기교육을 다시 ‘기본’으로 세우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반드시 승리해 경기교육의 자부심을 되찾고 ‘세계 으뜸 경기교육’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중앙 교육행정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 예비후보는 “1,316일간 대한민국 교육행정 수장으로서 검증된 실력과 유능함,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를 대한민국 기본교육의 표준이자 견인차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여는 ‘기본사회’와 긴밀히 발맞춰, 저 유은혜가 우리 아이들이 살아 ‘숨 쉬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해 향후 도정 및 중앙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예고했다. 교육 철학과 관련해서는 ‘기본교육’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경기교육의 변화는 구호가 아니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태경 국민의힘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태경 예비후보는 오는 11일(수) 오후 1시 30분, 화성특례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 출마의 뜻과 향후 시정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출마 선언에서 박 예비후보는 “혼자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요구되는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과 실질적인 시민 중심 시정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급속한 도시 성장 속에서 발생한 교통, 주거, 산업, 교육, 환경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과 미래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예비후보는 “화성특례시는 이제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치가 앞서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앞서는 행정을 구현해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는 지역 인사와 지지자, 언론 관계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다가오면서 화성특례시가 뜨거운 선거 열기로 가득 차고 있다. 4개 구청 출범과 함께 ‘2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선언한 화성특례시는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정치적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동탄1·2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유권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전통적으로 진보 진영이 강세를 보였던 화성시가 이번 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집권 흐름을 이어갈지, 혹은 국민의힘이 이 지역을 탈환할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이번 선거에는 제3지대의 참여까지 더해져, 화성특례시의 선거 구도는 더욱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화성특례시의 '200만 메가시티' 비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를 자처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현직 프리미엄’과 다자 경쟁 ■ 정명근 (현 화성특례시장)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의 특례시 전환을 직접 이끈 첫 시장이라는 상징성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운다. 행정 연속성과 대형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앞세워 “지금은 실험이 아니라 완성의 시기”라는 메시지로 재신임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 진석범 (전 청와대 행정관) 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경기도교육감 입후보 예정자로서 교육부에 7대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유 전 장관은 3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현장과 함께 하는 교육대전환 7대 정책 제안’을 전달하며, 경기도 전역의 교육 현장을 발로 뛰며 수렴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입법과 시스템 정비가 필요한 핵심 과제들을 제시했다. 유 전 장관이 제안한 7대 정책 과제는 AI 교육 주권 및 데이터 안보 체계 구축, 지방교육자치와 일반자치 협력 법제화, 영유아 교육 질 상향 평준화 및 국가책임제, 위기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학교 안 학교’ 법제화, 민주시민교육 내실화 및 교권 보호를 위한 ‘교육권 면책 제도’,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교원 양성 및 인센티브 체계 개편, 미래 역량 중심 대입 전형 혁신 및 수능 자격고사화로 구성됐다. 유 전 장관은 단위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국가 수준의 법령 정비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교육 플랫폼의 비효율성과 예산 낭비를 지적하고 국가 통합 AI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과 교육 전용 공공 데이터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민간 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