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내 채용 및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천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동시에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궁극적인 비전과 연결돼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해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동화,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인류 삶의 질을 본질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협업기관과 대,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의 지원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완료한 서울엔지니어링, 달성, 스톨베르그&삼일, 동주산업 관계자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포스코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필요한 재원 출연 및 노하우 전수, 판로개척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협업기관들은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출연 재원을 집행,관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25일, AI 개인비서 '에이닷'에 벚꽃 명소 혼잡도 정보를 추가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이닷 혼잡도 서비스는 기지국 등 통신용 장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하철(1~9호선, 신분당선, 공항철도)과 공공 장소(쇼핑몰/관광지/체육시설 등)의 혼잡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에이닷에 혼잡도 서비스를 처음 런칭하였으며, 시의성에 맞춰 혼잡도 정보가 필요한 장소 정보를 추가하고 있다. 벚꽃 시즌이 도래하는 3월 25일부터 벚꽃 명소 37곳을 추가,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벚꽃 나들이에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기있는 벚꽃 명소들의 요일, 시간대별 예상 혼잡도와 실시간 혼잡도, 최근 방문 트렌드, 방문자 연령대별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에이닷이 쾌적한 나들이를 즐기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SKT는 '22년과 '23년의 벚꽃 시즌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장 많이 찾았던 전체 방문객 수 Top 10과 연령대별 인기 장소 Top 5를 공개했다. 석촌호수가 2년 연속 방문객 수 1위로 집계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간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를 운영하는 볼타코퍼레이션(대표 이문혁)이 '2024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 등을 종합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과기부가 선정한 클라우드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는다. 볼타는 클라우드서비스 기준(ISO/IEC 17788 국제 표준)에 근거한 평가지표에 따른 선정평가를 통해 공급 클라우드서비스로 선정돼 수요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타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 기능, 카카오 알림톡 등 기존 홈택스 이용 대비 다양한 편의성을 갖춰, 출시 7개월 만에 가입고객사 400곳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볼타코퍼레이션은 창업 8개월 만에 네이버 계열 VC인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 미국 VC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7월 우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원, IBK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는다. 주요 투자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과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업 등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혁신기술 보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적극 투자해 혁신기업 육성 등 얼어붙은 벤처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투자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토요타코리아의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 차량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X,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 가능한 스포츠는 야구, 축구, 배구, 당구 등 총 4개 종목이다. 차주는 네덜란드 리그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VOD 영상을 터널, 지하 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스포키가 프로야구2024를 맞아 실시간 야구 경기의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중계' 생방송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좋아하는 팀 및 선수의 경기 일정에 대해 차량 안에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금)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김일범 부사장과 정기홍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77대와 럭셔리 중형 세단 G80 42대 등 총 119대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는 아프리카 국가 및 관련 국제기구 등 총 50여개 대표단 등이 초청됐다. 참석 정상들은 산업, 통상, 자원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지난 2021년 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티웨이항공이 청주발 국제선에서 기내 면세품 판매를 오픈하며 청주공항 탑승객들의 여행 및 쇼핑 편의를 확대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2월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서도 면세품 판매를 시작하면서 청주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기내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청주공항발 국제선을 확장해 나가며 기내 면세품 판매 및 운영을 위한 보세창고를 최근 완공했으며, 면세품의 항공기 탑재를 위한 차량 등 관련 시설과 준비를 마치고 기내 면세 판매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국제선을 취항하는 항공사 중 현재 유일하게 기내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기존 진행해오고 있는 사전 주문을 통한 기내식 서비스와 함께 탑승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 청주발 국제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은 주류부터 화장품, 선물용품과 건강식품 등의 기내 면세 제품을 빠르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을 통해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나트랑, 다낭, 방콕(돈므앙), 연길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한 노선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다. 티웨이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주식회사 엔엑스테크놀로지(NX Technologies Co., Ltd)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의 의미를 담아 회사명을 주식회사 엔엑스(NX Co., Ltd)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사명 및 CI를 선포했다. 남주현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설립 이래 ‘선한 영향력으로 이로운 세상 만들기’를 미션으로 한 NX는 ‘Bridge Builder’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여 ‘New Energy Experience’로 회사 비전을 새롭게 정립했다. 새로운 회사명과 함께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할 것이다”라고 회사명 변경의 의미와 포부를 밝혔다. NX의 주력 서비스인 AI 자율운전 스마트빌딩 솔루션 enbrix는 에너지 효율화 및 안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Global Market Insight’가 2023년 발표한 ‘Energy Management System Market Size’에서 EMS 분야 글로벌 핵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NX가 선정됐으며 NX를 제외하고는 지멘스, 하니웰, GE, 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목) 밝혔다. 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체의 거리와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그러나 카메라나 라이다 센서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지고 사물의 고도를 측정하지 못해 소형 물체를 감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초고해상도 레이다를 개발 중이다. '4D 이미징 레이다'라고도 불리는 초고해상도 레이다는 기존 3D 레이다 대비 해상도가 최대 수백 배 높아지고 고도 측정 기술이 추가돼 훨씬 더 정밀한 이미지 형태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레이다의 해상도가 높아지면 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