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결제금액은 6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 403억 원 대비 약 70% 상승한 수치로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업종별 결제 비율을 살펴보면 일반 한식업이 2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편의점(9.3%) ▲학원(6.9%) ▲슈퍼마켓(5.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사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지역 내 소비 회전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쿠폰 사용기한인 11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시민의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3건의 특수 시책을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제안제도’를 통해 접수된 56건의 시민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 및 실현 가능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고 정책 효과가 큰 ▲보행자 신호등 적·녹신호 잔여 표시기 설치 ▲반려동물 전용공간(공원·놀이터) 확충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시민 정원사 활용 등 3건을 최종 발굴했다. ‘보행자 신호등 적·녹신호 잔여 표시기 설치 사업’은 보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보행 신호의 잔여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를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표시기 도입을 통해 보행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보행 안전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공간 조성’은 기존 반려견 놀이터 2개소에 더해 중앙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 조성하는 내용으로 향후 지속적인 입지 발굴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높아지는 동물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총 2조 1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제3회 추경 대비 75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 6천745억 원, 특별회계 3천271억 원으로 편성되며 2017년 1조 원 돌파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 시는 올해 세수 감소와 이전재원 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체감형·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외부 공모사업 확보, 내부거래 조정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들이 대폭 반영됐다. 분야별 주요 편성 내역은 ▲사회복지 분야 6천195억 원, 부모 급여(영아 수당) 지원 등 복지 안전망 강화 ▲도로·교통 분야 2천221억 원, 성남~광주 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지역 교통망 확충 ▲문화·관광 분야 1천924억 원, 남종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 시민 여가·문화 기반시설 확장 ▲농림해양수산 분야 570억 원,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4일 이천종합운동장 서문 입구 자원봉사자탑 앞에서 자원봉사자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탑머티리얼, 지엘산업개발, SK하이스텍, 세람저축은행, 이천중앙로타리클럽 등 5개 기업·단체의 지정기탁금 4,500만 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 김장에는 기탁 기업 임직원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김장을 담그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문화·포용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5,000포기는 이천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100가구에 전달됐다. 김경희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기업,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규모가 더욱 확대됐지만 모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행사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백사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월 14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김장 나눔 및 이불 성품 기탁 행사를 실시했다.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백사면 26개 마을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 등이 모두 모여 직접 재배한 배추 1,200여 포기를 뽑아 11월 13일 면사무소 뒤편에 있는 다목적관에서 배추를 미리 소금에 절여 두었다. 다음날인 14일 아침 8시부터 미리 준비한 양념과 김장 속으로 김장 김치 담그기가 진행됐으며 김경희 이천시장도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사면새마을협의회의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장용 배추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통 큰 배추 1,200포기로 10kg 120통을 만들어 백사 지역에 김장이 필요한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협의회에서 마련한 겨울 이불 40채도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로 했다. 마상철 백사면새마을협의회회장과 임병은 부녀총회장은 “3일간 김장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백사면새마을협의회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앞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11월 17일, 증포동행정복지센터·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제일식자재마트가 취약계층 지원 및 찾아가는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세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증포동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관련 업무 지원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필요 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등 상호 협력 강화 등이다. 조한결 제일식자재마트 대표는 “증포동과 협력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대 민간위원장은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된다”라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관내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민·관·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17일 시민 휴식·휴양 공간 확충과 산림 체험 기반의 산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연휴양림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사업의 적기 완공을 당부하며 성공적인 산림휴양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은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 40만㎡ 산림에 조성되며 총 479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1년 5월 산림청 지정 승인, 2024년 7월 경기도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에 들어섰다.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집·감성오두막 등 숙박동과 산림교육(힐링)센터, 방문자센터, 야영장 등 복합형 휴양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산림휴양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너른골 자연휴양림은 단순한 휴양시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2025년 11월 일자리드림데이’를 연다. 매달 열리는 일자리드림데이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지역 안에서 일자리가 꾸준히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여주일자리센터의 대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북내면에 있는 농산물 가공업체인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거산이 참여해 식품포장종사원 5명, 품질사무원 1명, CS담당사무원 1명 등 총 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인공지능(AI) 취업지원 솔루션, 구직 성향 진단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면접 후 미채용자에 대해서도 재취업 현황 모니터링과 지속 상담을 통해 다음 기회를 이어주는 사후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드림데이는 여주시가 구직자와 함께 길을 걷는 여정”이라며, “누구나 지역 안에서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여주형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전면적인 대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여주시는 도로 경계를 접한 인근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했다. 또한 상습 결빙 지역과 취약 지점을 우선 정비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본격적인 제설 기간에는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등 총 70여명이 투입돼 현장 점검과 제설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원활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제 6,900톤을 확보했으며, 15톤 덤프 17대를 임차해 도로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14일 여주시청 별관 소회의실에서는 관련 부서와 읍·면·동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대책 간담회가 열렸으며, 이어 교동 제설야적장에서는 제설 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작업 노선과 임무에 대한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마을행정사는 지난 2025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린'2025 여주마실장터4 가을야(夜)행 함께해요!' 행사장에서 전단지 및 홍보용품(핫팩)을 배포하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2025년부터 행정사 선임이 어려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갖춘 행정사가 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는 ‘마을행정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해당 제도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여, 대상자들이 혜택을 보다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부스를 통해 주민들은 마을행정사의 역할을 직접 듣고, 제도에 대해 상담받는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여주시 관계자는 “마을행정사들이 늘 곁에 있는 든든한 이웃,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며 사회적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