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제4회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 명사 초청 강연을 열었다.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는 공직자의 전문성과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가 올해부터 분기별로 운영 중인 교양 강연 프로그램이다. 앞서 과학, 경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공직자들에게 폭넓은 시각을 제공해 왔다. 이날 강연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해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직자로서 행정의 근간이 되는 청렴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형배 전 재판관은 이날 강연에서 공직자의 신뢰, 공정, 책임 윤리를 중심으로 공직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자세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문형배 전 재판관은 이날 강연에서 공직자의 신뢰, 공정, 책임 윤리를 중심으로 공직사회가 지향해야 할 자세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청렴한 상태 자체도 중요하지만, 청렴하게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청렴한 삶이 결국 부패한 선택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시 보훈회관에서 ‘보훈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현판식과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리모델링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영석 국회의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에게 보훈회관 리모델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도 전달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특히 2000년 개관 이후 25년이 지난 노후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주요 공사 내용은 △노후 폐쇄형 수배전반 및 승강기 교체 △옥상 방수·천장재 정비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화장실·복도 위생설비 교체 △층별 안내판 및 사무실 표지 정비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훈단체 회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일 소풍컨벤션웨딩에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사회적대화 컨퍼런스 및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이상철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노사민정 대표를 비롯해 지역 고용노동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동선언은 ‘일하는 부천시민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를 주제로, 일자리 창출·권리 보장·경제 활성화를 통한 포용적 성장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아 노·사·민·정이 함께 발표했다. 사전 행사로 진행된 사회적대화 컨퍼런스에서는 ‘부천시 노동정책 이행 진단과 노동 존중 도시 전략 수립’을 주제로, 노사민정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관내 노동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일하는 부천시민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차별 없이 존중받는 행복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창의실에서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차산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친환경 규제 대응, 탄소중립 기반 구축,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주요 안건은 부천 제조기업 친환경 규제 대응 및 기술 자문 체계 구축, 부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조성사업 제안, 부천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수출 규제에 대비한 대응체계 마련, 탄소중립 전략 추진, AI 융합 산업 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내 제조업의 친환경 전환 지원, 탄소·에너지 정책 체계화, AI 융합 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기술 변화와 환경 규제가 빠르게 심화하는 상황에서 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지역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4차산업 관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추진 및 상생 발전을 위해 경기아트센터와 문화예술 교류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2월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대표공연장인 군포문화예술회관과 경기아트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공연문화프로그램 교류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거점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군포시민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협력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미래 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논의한다. 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신천–하안–신림선 추진 현황을 비롯해 광명시의 철도 접근성 진단, 철도 음영지역 개선 방향, KTX광명역의 미래 역할 등 광명시 철도 정책의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세 건의 주제 발제가 이어진다. 먼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전교석 아주대 연구교수가 광명시 철도 음영지역 진단과 철도망 발전 구상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은 유라시아 평화철도 구상 속에서 KTX광명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적 역할을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아주대 교수)을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발제와 토론을 청취하고 질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동산교회 사이동교구(16교구, 부목사 고준석)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위한 후원품(휴대용 소화기 1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동산교회 사이동교구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한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준석 안산동산교회 사이동교구 목사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드림스타트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안산시 취약계층 아동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식 복지국장은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따뜻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2012년 시민 출자로 설립된 단체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가스·난방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이 직접 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이창수 이사장은 “노후한 에너지 사용시설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에너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269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대상 허위·과대광고 피해를 막기 위한 ‘찾아가는 피해 예방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방문판매 등에서 ▲건강·치료 효과 과장 ▲허위 주장으로 고령층 불안·건강 고민 자극 ▲전문가·기관 사칭 ▲사은품 등을 미끼로 고가의 상품 판매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된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원 가운데 임명된 시니어 감시원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피해 유형 소개 ▲주의해야 할 광고 안내 ▲대응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됐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령층을 노린 허위·과대광고는 피해액도 크고 회복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라며 “향후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노년층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 뷰티아카데미를 수료한 관내 미용인들이 주요 미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적으로 미용 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미용인들은 최근 열린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과 ‘2025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 경연대회’에서 ▲헤어아트(금상 12, 은상 7) ▲헤어공예(금상 4, 은상 2) ▲업스타일(금상 4, 은상 2) ▲살롱업스타일(금상1 은상 1) ▲프리티지갈라(금상1) ▲특별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헤어 뷰티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 미용 영업자의 전문기술 향상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업스타일, 트레드 커트, 탈모인을 위한 가모술, 헤어아트 등 기존 영업분야 확장에 기여했으며, 소규모 미용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장은 “지역 미용인을 위한 교육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용인의 기술 향상과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