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준비하여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따뜻한 인사와 함께 꽃을 건네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최OO 청소년은 “어르신들께서 꽃을 받고 웃으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어르신들을 뵐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연미 센터장(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이번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여와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아미스카페 1호점(군포시청점)이 친환경 매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다회용컵 도입과 일회용컵 사용 중단을 핵심으로, 매장 운영 전반에 자원순환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아미스카페는 지난 5월 2일부터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고객에게 다회용컵을 제공하는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전환을 기념해 오는 5월 12일, 아미스카페 군포시청점 앞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회용컵 전환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SNS 챌린지: 행사 당일 다회용컵 사용 모습 또는 전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군포지역자활센터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뒤 지정된 해시태그를 포함해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 아미스 퀴즈쇼: 다회용컵 전환과 자원순환에 관한 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8일, 군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100세 시대에 신중년(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 및 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에는 경력 개발을 위한 도슨트양성반, 인형극공연반, 반려동물문화반, 패브릭재봉반과 자격 취득을 위한 시니어모델반, 방과후지도사반, e커머스창업반, 퍼스널컬러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총 120명의 시민들이 오는 8월 말까지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동아리를 구성하여 학습나눔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후속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 학습자들의 인생 전환기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또한 작년 퍼실리테이션 과정 수료생들이 결성한 동아리 ‘퍼실톡톡’이 개강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학습자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5월 1일~7일)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식과 체험형 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열려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5월 1일에는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정태운 군이 모범어린이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정 군은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부천FC1995 U-12 선수단에서 활약 중인 장하준 군과 채민재 군도 함께 표창을 받아 주목받았다. 이날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1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함께돌봄센터(복사골문화센터) 채수희 센터장, 고강동지역아동센터 박혜령 사회복지사,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수 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상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연계,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처음 운영했다. 현장에는 체성분 분석기, 혈압계, 골밀도 측정기 등 건강측정 장비가 설치돼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와 건강상담이 진행됐다. 상담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안내받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개별 상담을 받았다. 특히 치매예방 수칙 안내문, 정신건강 리플렛, 체성분 결과지 등 관련 자료가 함께 제공됐으며, 건강검사 외에도 금연상담과 우울 선별검사지를 활용한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돼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현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한 상인은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시장에서 건강검사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건강 수치를 바로 확인하고 필요한 안내까지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현장”이라며 “이제는 건강까지 책임지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접근이 어려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청소년 축제’가 오는 24일 13시부터 19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5월 네 번째 토요일을 ‘안양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해 매년 청소년을 격려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주관했다. 올해는 24일 13시부터 ‘모험’을 주제로 40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평촌중앙공원 곳곳에서 운영된다. 15시 30분 공원 중앙무대에서는 음악밴드, 춤,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등 청소년 동아리 8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17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안양시 청소년상 시상이 진행되고, 에잇턴(8TURN)과 첫사랑 등 인기 연예인의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한편, 이번 청소년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통일교육주간(5.19.~5.25.)과 연계해 사전행사로 경인통일교육의 통일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오전 11시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들이 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안양천에서 환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사상 첫 국제 환경회의가 열린 것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가 한국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이번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 지역주민, 기업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안양대교 주변 안양천부터 충훈2교 광장까지 안양천 정화와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안양천의 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기 위해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플로깅),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미꾸라지 방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활동 중 재활용 플라스틱의 수집·분류·수거의 각 단계별 과정을 촬영하고 참여자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도록 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행동을 촉진했다. 시는 이달 18일까지 시민단체, 기업, 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가 지난 7일 오후 3시 충훈고등학교 도서실에서 충훈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 강득구 국회의원,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직원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 2.0’ 설명과 협약서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안양시와 충훈고등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혁신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충훈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될 경우, 안양시가 향후 5년간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협력 지원, 필요시 예산 및 행정 지원, 지역교육 자원 연계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충훈고등학교는 학교 운영계획서와 협약기관과의 협약내용 등을 포함한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운영계획서를 이달 내 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은 “안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7일 부천대학교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부천시민에게 실질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의 우수한 강사진과 실습실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교육이 일반 시민 누구에게나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부천이 응급처치 역량을 갖춘 건강한 도시로 발전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보건소와 부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최근 홍역의 해외유입(베트남, 필리핀 등)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발진,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병변 등이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지는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린 뒤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홍역 환자와의 접촉이 없더라도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홍역은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으로, 개인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최근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병인 만큼, 발진이나 고열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여행력과 관계없이 즉시 진료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