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31년 전통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더블 DJ가 출격한다. 오는 11월 30일(화) '음악캠프'의 마이크를 잡을 두 사람은 83년생 동갑내기 DJ 장성규와 안영미로, 두 사람은 '2021 MBC FM4U 패밀리데이'로 2시간 동안 '음악캠프' DJ석에 앉을 예정이다. 'MBC FM4U 패밀리데이'는 2003년부터 이어온 전통 있는 행사로 11월 30일 화요일 단 하루, 라디오 진행자들이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꾸어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MBC 창사 60주년 및 MBC 라디오 91.9 개국 50주년 특집으로 준비한 '2021 MBC FM4U 패밀리데이'는 '만나면 좋은 깐부'라는 콘셉트로 50년간 함께해 온 청취자들과 진한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다. DJ끼리도 깐부의 심정으로 루틴과 예상을 뛰어넘는 자리바꾸기를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알아가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이러한 기획의도에 따라 매일 아침 출근길 '굿모닝FM'을 진행하는 DJ 장성규와 '두시의 데이트'에서 어설픈 영어로 영어 퀴즈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DJ 안영미가 퇴근길 100% 팝 음악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더블 DJ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별도의 전용 플레이어 구매 없이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아티스트의 음악, 사진, 영상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뮤즈라이브의 차세대 음반 '키트앨범'이 데스로우(Death Row Records) 30주년을 기념해 미국 힙합 레전드 스눕독(Snoop Dogg)의 데뷔 앨범 '도기스타일(Doggystyl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총 누적 판매량 1100만 장, 빌보드 200(앨범 차트) 1위라는 힙합 음반의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스눕독의 데뷔 앨범 '도기스타일'이 그저 노래를 듣고 소장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기존 음반이 아닌,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음악, 사진, 영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으로 출시됐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 있다. 키트앨범은 특히 '아티스트 음성 제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닥터 드레의 훌륭한 G-funk 비트로 구성된 도기스타일 앨범 수록곡 전곡의 인스트루먼탈 베이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키트앨범에서 제공되는 스튜디오 기능은 이 인스트루먼탈 베이스로 사용자가 직접 원곡 반주 위에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영상을 녹화 할 수 있어 2차 콘텐츠 제작에도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MBC 신규 파일럿 '러브 마피아'에 성시경, 신동, 소유, 이혜성이 MC로 출격한다. 서바이벌 추리 연애물 '러브 마피아'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청춘 남녀 싱글들과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려는 실제 커플 '러브 마피아'가 커플 지원금 1천만 원을 놓고 치열한 눈치 게임을 펼치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이다. 젊은 남녀 간의 달달한 설렘 뿐만 아니라 다른 이성과의 썸을 눈앞에서 봐야 하는 실제 커플 '러브 마피아'의 미묘한 심리전까지 펼쳐진다. 특히, AI를 활용하여 출연자들 간의 궁합도를 분석하는 흥미로운 장치도 더해질 예정. '러브 마피아'의 치열한 방해 속에서 싱글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과연 어떤 커플이 '러브 마피아'일지 추측해보는 것도 해당 프로그램만의 특별한 재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런 의 MC로는 연예계 대표 솔로 남녀인 성시경, 신동, 소유와 현재 공개 연애 중인 이혜성이 나선다. 이들은 시청자들과 함께 '러브 마피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각자의 촉을 여과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연애에 대해 솔직하고 직설적인 입담을 보유한 성시경과 예사롭지 않은 촉을 가진 신동, 국민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원칙주의 감찰 유승호와 생활력 만렙 밀주꾼 이혜리의 몹시 난감한 순간을 포착한 장면이 시선을 강탈한다. 술 항아리가 가득한 마당에서 '로서 잡기(?)'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측은 지난 24일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몹시 난감한 순간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와 '서브 포스터'를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특히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엔 금주령에 위배되는 술 항아리로 발 디딜 틈이 없는 마당에서 술 항아리에 들어가 있는 로서와 뚜껑을 들고 얼음처럼 굳은 남영의 아찔한 순간이 담겼다. 항아리 뚜껑을 연 남영은 못 볼 것을 보기라도 한 듯 '이를 어쩌나?' 해결책을 구하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명품 보이스' 가수 박재정이 오늘(25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 스페셜 DJ로 나선다. 박재정은 '꿈꾸라' 생방송에서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함께 한다. 박재정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명품 보컬을 선보였던 만큼 달콤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고막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DJ 전효성은 전날 '꿈꾸라' 방송에서 촬영 스케줄을 언급하며 "일정 변동이 어려워서 아쉽게도 부득이하게 하루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청취자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했다. DJ 전효성은 다음날인 내일(26일) 복귀할 예정이다. 스페셜 DJ로서 박재정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MBC FM4U(수도권 91.9MHz)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 유튜브 봉춘라디오에서 보이는 라디오로도 함께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속도로의 휴게소 문화가 바뀌고 있다. 고속도로 이용시 잠시 들르던 휴게소 문화에서 이제는 휴게소 투어가 생길정도로 먹거리 공원 멋진 뷰카페 포토죤 맛집까지 휴게소 투어라는 신 트랜드까지 생길정도로 휴게소의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화장실문화와 현실적인 기름가격 음식의 변화등 혁신과 개혁의 문화를 주장하며 대한민국 휴게소도 잠시 들르는 문화가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게 휴게소란 말이야’ 탄성이 나올정도로 인스타 갬성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휴게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동해고속도로(삼척방향)의 ‘동해휴게소’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휴게소 1층으로 들어가면 통 유리창을 통해 동해바다 전경을 볼 수 있다. 또한 2층 야외 전망대로 올라가면 하늘과 넓은 해변이 함께 보이는 멋있는 자연의 바람을 느끼며 드넓은 바다 풍경을 보고 느낄 수 있다. 휴게소 1층 창가 쪽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먹으면 절로 힐링이 된다. 특히 동해안 겨울여행 중 쉬어가기 안성맞춤인 가성비 좋은 뷰맛집, 음식맛집이다. 또한, 바다 일출 해돋이와 일몰 장면을 휴게소에서 편하게 앉아 볼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최근 '어른' 키워드를 테마로 한 도서가 서점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연륜으로 내면의 성숙함을 쌓은 '진짜 어른'을 의미하는 '으른'이라는 밈의 등장과 맞물려 어른으로서 필요한 덕목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어른', '인생선배' 키워드를 포함한 도서의 최근 5년 출간 종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어른', '인생선배' 키워드 포함 도서는 총 50종으로, 2017년 25종과 비교해 2배 늘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 판매량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해 증가세였으며, 올해 1월부터 11월 2주차까지의 판매량도 지난해 보다 4.9% 상승했다. 관련 도서 구매자 연령은 40대(36.1%) 비율이 가장 높았고 30대(29.1%), 50대(17.1%), 20대(13.2%) 순으로 집계됐다. 구매자 성별 비율은 여성(73.0%)이 남성(27.0%) 보다 높았다.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해… 화법,어휘력 등 방법론 다룬 인문서 각광 어른의 세계에 새로이 입문한 사회초년생부터 사회 생활을 오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에서 12월 11일까지 그래픽 디자이너 크리스 로(Chris Ro)의 개인전 '우리 같은 도둑' 전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d/p는 매년 한 해의 키워드를 선정해 전시와 프로그램을 재해석하는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의 키워드는 '도둑'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 창작산실 공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프로젝트 '도둑전, The Battle of thieves'의 두 번째 파트로 크리스 로의 '우리 같은 도둑'이란 타이틀로 운영된다. 크리스 로는 이번 전시에서 도둑을 주제로 한 신작 40여 점을 선보였다. 모든 '도둑전'의 첫 시작이 됐던 도둑에 관한 짧은 텍스트를 엮은 도큐멘트 시리즈 'Stories'와 약 5m에 달하는 두루마리 종이와 그물천, 고무판 등에 찍은 실크 스크린 작업이 조합된 'Terrence Fulton'을 비롯해 종이와 아크릴판, 거울 등 다양한 지지체를 활용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장의 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바닥에 설치한 구조물 위에 작품을 놓아 전시 자체를 작가가 쌓아온 작업 과정으로 보이도록 시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사회적기업 툴뮤직은 2021년 12월 9일 서울시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제5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는 음악을 통한 사회 나눔 및 장애인 전문 음악가 발굴이란 모토로, 신체적 어려움을 딛고 음악을 배우는 전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콩쿠르에서 훌륭한 기량을 선보인 수상자들은 수상 혜택으로 '수상자 음악회' 무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수상자 음악회는 2022년 1월 15일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콩쿠르와 음악회가 개최되는 코스모스아트홀은 공간 운영 본사인 코스모스악기에서 후원한다. 코스모스악기는 2019년부터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를 후원하고 있다. 주최사인 툴뮤직은 장애인 음악콩쿠르 외에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포럼, 음원 제작 및 유통, 공연 기획 등 다양한 장애인 음악 활동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년 아티스트 육성 및 진로 문제 해결을 위한 음악 창업,취업 아카데미,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툴뮤직은 장애인 음악콩쿠르를 통해 발굴한 장애인 음악가에게 수상자 음악회를 비롯해 여러 연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겨울맞이 스페셜 에디션 '흔한남매 겨울밤 대소동'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흔한남매'는 225만 명의 구독자와 누적 영상 조회 수 22억 회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남매간에 일어나는 일상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풀어내 초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세움은 2019년부터 영상을 만화로 엮은 '흔한남매' 오리지널 코믹북 시리즈를 펴내 오고 있으며, 매권 출간 시마다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출간되는 흔한남매 겨울밤 대소동은 '흔한남매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의 겨울 편으로 유튜브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특별한 겨울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키트' △직접 만들어 집 안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가랜드 만들기 도안' △흔한남매가 냐하 친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긴 '친필 엽서(인쇄본)' △흔한남매에게 보낼 엽서 등 특별한 구성품들이 포함됐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 실장은 '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비트윈(Be;twin)'의 예고 영상이 공개돼 안방극장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6일(금) 밤 10시 40분에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단막극 '비트윈(Be;twin)'은 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미성숙한 치정 멜로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김윤이(성유빈 분)의 모습과 함께 '다른 인생을 꿈꿔 본 적 있어요?'라는 카피가 등장,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서 '이상해요. 내가 알던 내가 아닌 것 같아'라고 고백하는 김윤이의 목소리는 그저 떠밀리는 대로 살아가던 그가 홍청(홍수주 분)과의 만남으로 커다란 변화를 맞게 됐음을 암시한다. 이후 김윤이는 홍청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간다.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일상 속에서 홍청과 함께하며 밝은 웃음을 보이게 된 그는 '26년 만에 처음으로 좋아하는 게 생겼는데, 그래서 어떡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자신의 서툰 마음을 고백한다. 이처럼 마냥 행복해 보이는 김윤이의 모습 뒤로, 쌍둥이 형제 김환이(성유빈 분)의 등장이 예고돼 세 사람 사이에 피어오를 갈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사극의 명가' KBS가 5년 만에 선보이는 '태종 이방원'이 이방원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깊숙하게 다루게 된다. 오는 12월 11일 토요일 첫 방송을 확정한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배우 주상욱이 조선의 3대 임금 태종 이방원 역을 맡아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 이방원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김영철은 이방원의 아버지 태조 이성계로, 박진희는 이방원의 아내 원경왕후 민씨로, 예지원은 신덕왕후 강씨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태종 이방원(주상욱 분)과 그의 아내 원경왕후 민씨(박진희 분)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더불어 태조 이성계(김영철 분)와 그의 경처 신덕왕후 강씨(예지원 분), 두 사람의 아들인 이방번과 이방석, 향처 신의왕후 한씨(예수정 분) 슬하의 이방우(엄효섭 분), 이방과(김명수 분), 이방의(홍경인 분), 이방간(조순창 분)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역사 속에서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청춘들의 현실적인 연애담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오는 12월 6일(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측은 24일,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최우식과 김다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쏟아지는 햇살보다 눈부신 두 사람의 미소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빛나는 청춘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골목 담벼락에 기대앉은 최웅과 그 옆에 나란히 선 국연수의 닮은꼴 미소가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따스한 햇빛 아래로 더해진 '스물 아홉이 된 너와 나의 기록'이라는 문구는 최웅과 국연수가 함께 보낸 열아홉의 '그 해' 여름을 궁금케 한다. 무엇보다 헤어진 연인과의 두 번째 다큐멘터리는 어떤 추억을 소환할지, 무슨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쏠린다. 최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최근 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식에서도 과거 세계인의 관심 밖에 머물렀던 한식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에서 생산 공급되는 주류, 즉 'K-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오랜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이어져 온 전통주 K-술이 세계로 뻗어가고 뿌리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 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세계인의 술로 도약하기 위한 두 번째 국제 학술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술문화원이 25일과 26일 이틀간 고려대학교에서 2021 세계술 컨퍼러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술문화원이 주최하고, 캘리포니아 우리술문화원의 주관으로 열리며 '한국의 술, 세계 속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 술의 전통과 문화유산으로서 잠재적 가치에 대한 학술적인 검토가 있은 후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다담마이크로 롯데칠성음료가 후원에 나섰다. 첫날에는 인도네시아 이다 바구스 구남 우다야나대학교 교수와 이브스 파니엘 벨기에 람빅구에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가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일간 '2022년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공연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전국 문예회관(2020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 기준)이다. 정부 지원 공연 4회 이상 진행이 필수며, 문예회관 소재지에 따라 자체 기획 공연을 추가해야 한다. 신청은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12월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 완료된 신청서만 유효하다. 이번 공모는 보다 많은 지역의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동 사업 최근 3년 연속 선정된 기관에 대한 지원 일몰제 실시 △정부 공연 필수 횟수 5회에서 4회로 축소 △무료 또는 소정의 관람료(1만원 이하) 책정 조건 시행을 반영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이번 공모는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지역민들이 더 많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