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기선 의원 인터뷰 경기도의회를 시작으로 중앙정치에 도전하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 자치단체장에 도전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이들 중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에 도전하는 경기도의회 김기선 의원을 만나 출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출마에 대한 계기와 결심은 언제 부터 오래전부터 자치단체장 출마를 결심한 것은 아니다. 3선까지 의정생활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약 3개월 전부터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8월 쯤, 지역행사에서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지역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 자리에서 출마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지역사람들의 말씀이 이구동성으로 용인시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또 지난 연말로 접어들면서 지인들과 만날 자리가 많았다. 용인시를 위해서 출마를 해보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다. 고민 끝에 같이 농촌운동을 하던 분들에게 물었더니 그 분들도 이번에 "용인시를 위해서 출마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라며 권유를많이 받았다. 그래서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자치단체장 출마는 처음이다. 용인에서 12년 동안 농협조합장을 했었다. 출마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있다. 이번 출마를 결정 하고 나서는 도통
수원발전 10년 앞당겼다 1. 지난해 한해 가장 보람을 느낀 일과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지난해 경기침체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는 시민과 합심하여 굵직한 민생현안을 해결해 수원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한 해였다. 그 중 가장 큰 보람은 역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통해 프로야구 천만관중시대를 열 수 있는 기대감과 함께 본격적인 수원지하철 시대를 열었다는 점이다.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 야구단 유치는 수원지하철시대의 본격 개막과 발맞추어 서울과 인천지역간의 통신사간 라이벌전이 흥행돌풍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생태교통수원 2013의 성공적인 개최는 시민 모두의 가슴속에 ‘마음만 먹으면 어떤 일도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수원시민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려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 모든 성과는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2. 보람만큼이나 아쉬운 점도 있었을텐데? 물론이다. 보람이 큰 만큼 아쉬운 점도 있었다. 특히, 수원-화성-오산 3대시의 통합이 무산된 것은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아쉬움을 딛고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수원이 제2의 전성기, 젊은 심장
“성공 개최 평가 감사..원도심 재생사업 확대” 수원시 생태교통 총감독 이재준 제2부시장 생태교통 차 없는 마을 행궁동에 지난 봄 낯선 사람이 이사 왔다. ‘생태교통 수원2013’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다. 행사 준비를 현장에서 이끌기 위해 6개월째 이곳에 살고 있다. ▲수원 제2부시장 이재준 생태교통 페스티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29일 일요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나서는 그를 만났다. “주변에서 모두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해 줘 감사할 뿐입니다. 행궁동 주민, 그리고 수원시민이 위대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 달 행사 기간 빡빡한 일정에도 피로한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행사에 대한 좋은 평가와 격려가 힘이 되는 듯 했다. “페스티벌이 시나리오에 너무 완벽하다싶게 잘 진행됐어요. 사실 행사 도중 주민 반발이나 차량 제한에 대한 충돌 모습이 나타나는 것도 자연스런 일이라 각오했었거든요.” 주민들에게 자동차를 버리고 걸어 다니라고 주문할 때 저항은 당연한 것으로 행궁동을 방문한 세계 도시 대표들에게 생태교통 추진과정에 만나는 문제점이라고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 생각했다는 것이다. “대학에서의 이론과 말은 쉽지만 현장 행
“자전거체험 대기자 보며 생태교통 가능성 확인” ▲ 자전거시민학교 김덕훈 대표 “자전거를 타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 왜 이렇게 자전거가 적으냐고 반복되는 질문에 일일이 대답하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23일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최고 인기 프로그램 자전거체험장을 운영하는 수원 자전거시민학교 김덕훈 대표는 고충부터 털어놨다. 햇볕에 얼굴이 까맣게 탄 김 대표는 “준비한 자전거가 적은 것도 아닌데 워낙 많은 사람이 찾아오니 휴일이면 각 체험장마다 50명에서 100명씩 기다리게 돼 여간 안타까운 게 아니었습니다”라고 이어갔다. 또한 10명이 함께 타는 자전거버스는 행궁광장을 하루 100번 정도 바쁘게 돌아 1천명을 태웠고 다인승 자전거 20대는 당초 행궁동 차 없는 거리를 한 바퀴 돌리다 신풍로 코스만 다녀오도록 단축해 대기 시간을 앞당겼다. 일반 자전거도 수원역, 장안문, 화서문 등에 분산 배치했던 것을 행궁광장으로 모아 120대로 늘리고 대여시간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여야 했다. 김 대표는 “자전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을 보면서 생태교통에 대한 희망을 보았습니다”라고 하고 “방문자들이 ‘차가 없어서 좋다. 수원에 사는 게 자랑스럽다’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 화성사랑회는 가족사랑, 이웃사랑, 화성사랑이라는 3가지 사랑운동을 기치로 내걸고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000년1월 지역인사와 주민 등 43명이 주축이 되어 출범해 올해 14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순수 민간 비영리단체다. 화성사랑회의 출범은 지난 2000년 전병찬 초대회장이 화성은 충효의 고장이며, 문화 예술인이 살아 숨쉬는 화성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전 회장에 따르면 화성사랑회는 경제 불황으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1억원 이상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불우시설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지원되고 있는 비용은 전액 관의 지원 없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의무금납부와 뜻을 같이하고 있는 분들의 봉사금으로 충당되어 더욱 더 빛이 나고 있다. 지난 14년간 화성의 좋은 이미지제고를 위해 달려온 화성사랑회가 이제는 그 영역을 더욱 넓혀 오는 9월25일 제10회 화성사랑가요제를 발안 화성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가요제에는 국민가수 조항조, 김혜연, 모창가수 나운아, 그리고 명지대 정덕희 교수가 특별초청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경기리포트는 는 화성사랑가요제를 준비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