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용인시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2일까지 사랑의 PC 보급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PC’는 시가 보유한 중고PC를 정비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165대를 전달했다.
신청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동일한 사업으로 PC를 받은 적이 없는 가정 또는 사회복지시설로 세대 당 1대를 보급한다.
사랑의 PC를 원하는 대상자는 수혜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청과 구청의 복지·정보통신 관련 부서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중고 PC물량이 확보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보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교체되는 업무용 컴퓨터를 말끔하게 정비해 어려운 이웃들이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