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 우수 급식소 및 우수 조리사 시상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12월 20일 2024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급식의 우수한 위생·안전관리 성과를 보인 우수 급식소와 우수 조리사에게 상장과 상품을 시상했다.

 

우수 급식소 및 우수 조리사 시상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위생·안전 체크리스트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5개소와 조리원 1명을 선정했다.

 

우수 급식소는 두루말어린이집, 마장행복어린이집, 이천시복지어린이집, 이천어린이집, 함초롱어린이집으로 위생·안전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우수 조리사는 증포칸타빌어린이집의 조리사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위생관리 점수를 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급식소 상을 받은 두루말어린이집 박선재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영양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이천시센터에서 순회 방문 시마다 꼼꼼하게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엄마들이 어린이집에 아이를 믿고 맡기려면 위생적이고 영양적인 급식 제공이 중요한 데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에서 산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센터장 장재권 교수(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내 모든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어린이들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보건소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되는 이천시센터는 12월 현재 기준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 15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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