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문래예술공장 박스시어터가 지난 8일 진행한 2019 "서울시 대표 B-boy단" 실연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엠비크루’는 공연을 펼쳤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사업은 비보이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서울문화재단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영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은 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비보이로 구성된 갬블러 크루와 드리프터즈 크루에 이어 3년간 서울시를 대표하는 비보이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3월부터 서울을 비롯해 국외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문화행사에서 공연을 펼친다. 그밖에 예술놀이교육, 신규 공연 제작,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의 활동도 활발히 벌일 예정이다.
작년에는 53회의 공연 활동을 포함해 국내외 5개국에서 활동하며 서울시와 비보이단을 널리 알렸다. 새로운 비보이 공연을 창작을 위해 류장현 안무가와 협업하여 만든 공연 ‘필드 홀러’를 지난 2018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선보였으며 6년간 개발한 예술놀이교육활동을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