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교직원 대상 '평화를 함께 읽걷쓰' 프로그램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6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인천 관내 교직원 25명을 대상으로 평화체험교육과 읽걷쓰 활동을 결합한 숙박형 프로그램 ‘평화를 함께 읽걷쓰’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평화 역량 증진을 목표로 마련했으며, ‘평화 체험길 걷기를 통한 평화 사유의 시간 갖기’를 주제로 교동도 일대에서 진행했다. 주 내용은 평화 약속 및 별칭 짓기, 평화 체험지(화개산 숲속 오솔길, 포구길) 걷기 활동, 평화 독서서클 활동, 아침 산책 및 명상, 서평 쓰기 및 발표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직원은 “교동도 지역의 평화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책을 읽으며 평화의 의미에 대해 사색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읽걷쓰 활동이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인상 깊었고, 다음 기회에는 학생·가족들과 함께하는 평화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일형과 숙박형의 교직원·시민 대상 ‘평화를 함께 읽걷쓰’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한다. 신청자가 일정 인원 이상이면 대형 버스를 제공해 시민의 프로그램 참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화를 함께 읽걷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난정평화교육원 누리집 또는 교육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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