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디지털도구로 구현하는 'UN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직무연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3일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로 구현하는 UN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의 지원으로 개설된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사의 디지털 교육 설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수는 교육과정에 맞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창의성 함양을 위한 옥토 스튜디오 도구 활용 프로젝트 수업 설계 ▶UN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디자인 설계 ▶창작을 통한 디지털 시민교육 등 수업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UN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주제인 ‘건강하고 행복한 삶’, ‘양질의 교육’, ‘기후 위기 대응’을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이번에 배운 디지털 도구가 초등학생 저학년도 사용 가능하도록 쉽고 안전하게 만들어졌고, 디지털 일기 쓰기, 디지털 독서록, 디지털 표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쉽게 할 수 있어 유용하다”며 “누구나 디지털 창작으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어 학교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은 오는 9일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같은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기술 발달에 발맞춰 공감과 소통, 표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며 “교사가 주도하는 교실 수업 변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융합 프로젝트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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