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권선구 호매실동, 이불은 뽀송뽀송, 미소 활짝...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워시앤조이 호매실점은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빨래방에서 깨끗하게 세탁·건조 후 집까지 배달하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오랫동안 외출을 하지 못하는 독거세대로, “장마철에는 이불이 잘 마르지 않아 여름 내내 이불을 세탁하지 못할 때도 많았다. 오랜만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덮고 잠들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규순 위원장은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살필 수 있고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하여 높아져가는 주민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매실동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는 이불수거-세탁, 건조-배달까지 door-to-door로 이루어지는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오랜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도움이 필요한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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