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광주시기독교연합회, 광주불교사암연합회, 천주교수원교구광주시지구와 ‘희망찬 자원순환 그린 협약식’을 개최한 후 지난 13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광주교회’, ‘광주불교 사암연합회 수도사’, ‘천주교 광주성당’을 필두로 일반팩(우유팩)수거함 설치 및 운영하는 거점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
종이팩특공대 사업은 관내 종교·사회복지·카페 등의 시설에 ‘일반팩수거함’을 설치·운영하여 시민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확산 및 탄소중립적 관점으로 비대면 환경 자원봉사로 대응하는 캠페인이다.
종이팩은 화장지로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고급 자원으로, 1톤 재활용 시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은 효과라는 높은 자원순환 가치에도 불구하고, 수거 체계 미흡으로 인해 폐지로 버려져 재활용률은 15%에 그치고 있다.
이에, 이번 3대 종교가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종교계 협력하여 시민의 참여 접근성을 높여 자원순환 재활용률을 확대하고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아울러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순환 사회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내 일반팩수거함을 설치하고 배출된 일반팩을 관리·운영할 기관 및 단체 등을 상시 모집 중이다.
한편, 캠페인 참여 시민 대상 ‘일반팩수거함’ 거점을 방문하여, 일반팩 5개 이상 분리배출하고,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활동 인증 시 봉사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