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하반기 국토 대청소 실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부발읍은 부발읍 새마을남녀협의회가 14일 오전 9시경, 부발역 임시주차장 일대에서 하반기 국토 대청소를 했다고 전했다.

 

부발역 임시주차장 주변 지역은 전철역 이용객들이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히 일어난다. 이로 인한 역 주변 환경정비에 대한 요구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 남녀회원 40여 명이 뜻을 모아 국토 대청소를 했다.

 

구교호, 김필순 남녀 회장은 “부발역 임시주차장 주변에 담배꽁초, 생수병 등 생활 쓰레기가 너무 많아 놀랐다. 하지만 이렇게 회원들과 힘을 모아 청소하고 깔끔해진 주차장 모습에 뿌듯하고 보람차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동호 부발읍장은 “올해 봄에 실시한 국토 대청소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렇게 솔선수범하여 국토 대청소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청결한 부발읍이 되도록 열심히 행정지원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발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새마을지회 주관으로 국토 대청소, 헌 옷 수거 사업, 대로변 풀베기작업, 친환경 운동, 김장 나누기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8일에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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