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에 '2024년 복지시설(노인분야)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미술)'의 작품전시회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24년 복지시설(노인분야)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미술)'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예술적 역량 강화 및 사회적 관계망 향상, 지역주민과 작품공유 등을 통한 노년의 예술가로서의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8개월 동안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마지막 소감을 나누었다.
수료증을 받은 어르신들은 “종이 팔찌 만들기, 물레 체험 등의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하며 새로운 미술을 배우고 경험한 것 같아 너무 즐겁고 좋았다”라며, “서로 작품을 칭찬해주며 미술 활동을 하는 매주 금요일이 너무 행복해서 내년에도 또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최대열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적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