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자원봉사센터가 11월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4년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시상식(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행정안전부는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이바지함으로써 재난 현장 자원봉사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인 자원봉사센터를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자원봉사센터 245곳 중 30곳이 선정됐으며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피해복구지원 활동과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 대응 상시 지원 활동 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상을 받게 됐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내 집 앞 눈 치우기 및 취약계층 온수매트, 연탄 나눔 △연중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재난 대응 안전 체험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논산시 수해복구 및 물품 전달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삼계탕 나눔 △옥천, 영동 수해복구 물품 지원 △타 시군센터와 재난 대응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며 재난 대응 대비 활동을 상시 진행했다.
김경희 이사장(이천시장)은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며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년 연속 재난 대응 우수센터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리고,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 재난에도 철저하게 대비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