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 여흥동체육회 박종순 회장은 지난 24일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는 ‘여흥이네 나눔김칫독사업’에 동참하여 직접 담근 김치 10박스를 나눔했다.
박종순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종순 회장은 지난 9월에도 여성양말 200켤레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는 여흥동체육회 박종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여흥이네 나눔김칫독 사업’은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중 하나로 11월 한 달 동안 김장김치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한 포기 더 담가 나눔 김칫독에 채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박종순 회장은 기탁한 김치를 여흥동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