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 출산·양육 걱정 없어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임산부와 영유아(6개월~18개월)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신·출산 프로그램 1기~4기를 대상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 및 출산·육아에 대한 정보 제공과 불안감 해소, 놀이를 통한 영유아의 감각 자극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출산 준비 교실은 ▲맘(MOM) 편한 태교와 태담, 태교 ▲디아이와이(DIY) 속싸개 만들기 ▲신생아 리듬 마사지와 맘 스트레칭을 시행했으며, ▲예비 부모를 위한 준비된 임신과 스마트 아빠 태교(예비부모교실)도 실시했다.

 

오감 발달 놀이는 ▲병아리콩과 같은 먹거리 만져보기 ▲콩을 접시에 떨어뜨려 소리 듣기 ▲벽돌 쌓아보기 등 놀이를 통해 감각을 자극하며 느끼고 탐구해보는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출산 준비를 위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엄마와 아기가 함께 추억을 쌓으며 교감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4% 만족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한 출산 및 양육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모자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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