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문화재단 '꿈의 무용단'이 23일 구리아트홀 소극장에서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꿈의 무용단'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예술 교육 사업으로, 구리문화재단은 올 초 공모에 선정되어 1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지난 6월부터 활발히 운영해 왔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6개월여의 배움의 시간과 성장한 모습을 친구들과 부모님께 보여주고 무용이란 장르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에게 얼마만큼의 긍정적 효과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몸짓으로만 표현하는 무용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은 아이들의 또 다른 소통의 수단으로 소리로 전할 수 없는 내면의 무한함과 꿈들을 전달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의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로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의 무대는 아이들의 꿈이 현실로 다가가는 첫걸음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