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7일에 가평 한석봉도서관 누리홀에서 ‘2024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수료식에는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 멘토단, 학부모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의 성과를 함께 축하해 주었다. 행사에서는 우수참여 멘티학생 선물증정을 시작으로 샌드아트 개막 공연, 멘토-멘티의 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멘토링 과정 동안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조언과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윤순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학생 각자가 가진 고유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라며, “멘토 여러분께서는 학생들의 특성과 꿈을 깊이 이해하여, 그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하는 모습은 가평교육지원청의 가장 큰 보람이자 성과”라며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차년도에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가평 지역에 맞는 맞춤형 진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