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17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2024 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 등이 참석,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 사업을 결산하고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그간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6개 읍면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2024년도 성과 보고 및 2025년 탄소중립 실천 방향 제시, 유공 표창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장기자랑 공연으로 서로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영 광주시지회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녹색 조끼의 힘을 보여준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광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새마을회는 찾아가는 사랑의 빨간밥차, 탄소중립 실천 사업, 방역 봉사, 계절 및 김장 김치 담그기 등 일상속에서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