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주평강교회는 지난 20일 성탄절 맞이 선물꾸러미 60상자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성탄절을 맞아 주평강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생필품, 방한용품,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호평동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귀석 주평강교회 담임목사는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도들과 함께 성탄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우리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기억에 남는 성탄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영하의 얼어붙은 날씨로 강추위가 지속되는 요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탄꾸러미를 선물해주신 주평강교회 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탄꾸러미를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평강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 추수감사절 과일박스 후원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성탄꾸러미 전달로 5년째 나눔을 실천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