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정이 발굴되면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 등을 즉시 지원하는 ‘위기가정 신속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위기가정 신속지원 사업’은 절차상 문제로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을 신청하고 결정되기까지 지원을 못 받아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협의체는 올해 15가구를 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의료품, 냉방 및 온열 물품 등을 지원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일시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찬순 위원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위기가정 신속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전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