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FC가 지난 19일 ㈜Nassau에서 주최한 ‘2025 낫소컵 동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 평택시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 아마추어 축구팀이 모여 우승컵을 노렸으며, 의왕시청소년재단 소속으로 출전한 꿈누리FC는 2학년부, 4학년부, 6학년부가 각각 한 팀씩 참가했다.
6학년은 고학년부 경기에서 그간 다져온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4학년부는 준우승을 기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꿈누리FC 엄태용 감독은 “6학년부 아이들은 저학년부터 쌓아온 경험과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한 덕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4학년 선수들도 훌륭히 해냈고,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생활체육 축구 강좌에서 만들어진 꿈누리FC는 주 1회 취미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분기마다 각종 대회에 참가하며 청소년들이 대회 감각을 기르고 실전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