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가남읍 생활개선회는 지난 13일 직접 담근 맛간장 40개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손맛’을 선사했다.
30여 명의 농가 주부들로 구성된 가남읍 생활개선회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맛간장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들의 식탁에 건강과 행복을 더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김현옥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힘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읍장은 “지난번 나눔에 이어 또다시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현옥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남읍 생활개선회의 헌신적인 봉사 활동은 우리 가남읍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주요한 원동력”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