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35회 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및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18일, 이천온천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제35회 이천시 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및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천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전태선)가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법정 지정일인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기념하여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주제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체험 부스 운영,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를 극복하거나 장애인복지에 귀감이 되는 16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장애인들을 위해 보이지 않게 헌신해주신 3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제12회 이천시 어린이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6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천시장애인연합회 전태선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친목과 화합의 장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장님께서 수어로 인사를 해주신 것처럼 장애인복지에 관심이 각별하신 것으로 같다. 우리 장애인단체도 힘을 모아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별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돼야 한다”라며, “장애인복지를 위해 장애인의 돌봄 강화, 일자리 증대, 그리고, 자립 지원을 중점으로 노력하고, 또한 봄봄봄 주제처럼 장애인들이 정말 행복을 느껴 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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