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체육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했다.
올해 대회에서도 경기도는 22년 연속으로 최다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1년 연속 경기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총 41개 종목에 2,09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24개 종목에서 우승, 9개 종목에서 준우승, 5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경기도의 생활체육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체계적인 훈련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체육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은 경기도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특히 육상, 수영, 배드민턴 등 여러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고른 성적을 내며 경기도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경기도 육상 팀의 한 선수는 “경기도의 이름을 걸고 대회에 참가한 만큼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의 성과는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생활체육을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장이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의 압도적인 성과로 막을 내렸으며, 경기도는 내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