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를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올해 체납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한 600억원 중에서 164억원을 정리한 가운데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 시는 세원관리과 43명 전 직원에게 체납자 1만여명(체납액 256억원)을 지정해 맞춤형 책임 징수제를 시행한다. 지방세·세외수입·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등 체납자 유형별로 담당 공무원이 전화 또는 집·직장 방문을 통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방식이다. 시는 맞춤형 책임 징수제 운용을 통해 체납자의 체납 사유를 분석해 체납세금 징수와 관리를 효율화한다. 상습·고질적인 고액 체납자는 가택 수색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는 번호판을 뗀다. 생계형이나 납부 의지가 있는 영세사업체는 징수를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한다. 납부 능력이 없는 무재산자는 체납세 정리를 보류해 세무 행정의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연도에서 올해로 이월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은 1411억원”이라면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조세 정의를 이뤄나가기 위해 올 하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4월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개 4,557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저출산·고령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위한 양성평등 교육, 다양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 올바른 성교육 등 개인의 바람직한 가치관 정립을 위해 시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사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첫날 상탑초등학교 5학년생 등을 대상으로 한 인구 인식 개선 교육이 이뤄졌다. 성남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가족문화에 대한 가치관 개선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인구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20년 기준 성남시의 합계출산율(0.77)이 전국 평균(0.84)과 경기도 평균(0.88)보다 낮고, 최근 5년간 성남시의 출생아 수도 2017년 7,368명에서 2021년 5,088명으로 급격하게 감소(31%)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2022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사업 5개 분야 216개 사업(705,244백만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정책 기본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23일 코로나19로 멈춰선지 2년 만에 시티투어 ‘도시樂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4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며, 이용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야외코스 위주로 간소화하고 이달 말까지는 버스 탑승인원도 20명까지로 제한하여 밀집도를 완화하여 운행한다. 관광코스는 남한산성 행궁·성곽길~신구대식물원 봄꽃 즐기기~판교박물관 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으로 편성했으며, 이용요금은 9,000원이다.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한다. 성남 시티투어를 즐기려면 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하면 된다. 매주 토요일 도시락버스가 서울시청역 3번 출구(08:10), 교대역 9번 출구(08:30), 성남시청 어린이집 앞(09:00)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가이드와 해설사가 동행한다. 또한 5인 이상 모임 또는 단체의 신청에 따라 성남의 주요 관광지의 무료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설이 있는 문화관광지 운영’프로그램도 성남시 (관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당구 수내3동 신해철거리에 위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는 ‘하모니’라는 부제로 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20개 교향악단이 참여하여 20명의 지휘자, 22명의 협연자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교향악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각각 2015, 2016, 2018, 2021년도에 교향악축제 초청을 받아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올해는 폐막공연을 맡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진 지휘자가 이끄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은 24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최병돈 작곡가의 창작곡인 ‘Music for Orchestra’를 시작으로 풀랑크의 ‘두 개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병돈 작곡가의 창작곡 ‘Music for Orchestra’는 ‘2022 교향악축제’ 창작곡 공모 선정 작품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협연자로는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새마을회(회장 장종근)가 20일, 회원 70여명과 함께 새봄맞이 봄맞이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정화활동을 펼치지 못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으로써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새마을 부녀회원, 통장단, 주민자치회원 등이 참석하여 겨우내 쌓여있던 지역 곳곳의 오염원들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참석자들은 선바위 뒷골마을에 모여 각종 생활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들을 수거하는 등 지역 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환경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깨끗한 과천 만들기에 힘써주시는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에 대한 반려동물(강아지·고양이) 돌봄 및 의료서비스 비용 지원으로 1마리당 최대 20만원(자부담 20% 포함) 내에서 지원하게 되며 중증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은 우선순위로 선정하게 된다. 올해 사업량은 반려동물 10마리로 반려견은 내장형 칩으로 동물등록 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의료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백신접종, 중성화수술비, 기본검진 및 수술을 포함한 치료비 등 의료비 또는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를 최대 10일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과천시는 농촌 실외사육견 대상으로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성화수술 지원은 농촌 지역에서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사육하는 5개월령 이상된 견으로 올해 사업량은 15마리이다. 관내 농촌지역은 도시지역의 녹지지역(자연, 생산, 보전녹지)으로 분류돼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수의사와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중대재해 대응 조치와 관련해 조직 내 모든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자체 종합 점검을 벌인다. 중대산업재해 대상 종사자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등을 담당하는 부서들이 안전·보건관리 의무이행을 다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들여다봐 종사자와 시민을 보호하려는 조치다. 점검 총괄팀인 성남시 중대재해TF팀이 부서별 자체 점검 결과를 취합해 성남시장에게 보고한 뒤 미이행된 사항은 이행하도록 독려한다. 자체 점검 내용은 종사자와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의 안전보건 관련 법적 의무사항과 의무교육 이행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해야 하는 의무사항 모두를 포함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29일까지 ‘사업장 안전보건 순회 점검’을 한다. 시민순찰대, 환경지킴이 등 성남시 조직 내 현업 근로자가 근무 중인 99개 부서, 132개 작업장이 순회 점검 대상이다. 산업재해에 취약한 현업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조치에 대한 의무이행 사항을 살핀다. 시는 신설 또는 개정되는 안전보건 관련 각종 규정, 매뉴얼 등을 지속해서 전 부서에 안내해 중대재해는 물론 산업재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서울대학교 등 3곳에서 5개 공공기관 직원 40명을 통합 채용하기 위한 첫 관문인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기관별 선발 인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23명, 성남산업진흥원 8명, 성남문화재단 2명, 성남시청소년재단 4명,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3명이다. 평균 경쟁률 51.1대 1을 기록한 지원자 2045명이 이날 필기시험을 치른다. 공통으로 NCS(국가직무 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 능력 평가와 인성 검사를 치르고, 직종별로 전공과목 시험이 추가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장 방역소독, 응시자 마스크 착용, 고사장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을 한 뒤 고사가 진행된다. 유증상자를 위한 시험실이 별도 마련되고, 구급차와 구급 인력도 배치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5월 4일이다. 이후 서류전형(5.6~11)을 통과하면 면접시험을 볼 수 있다. 면접은 기관별로 오는 5월 23일~27일 사이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 성남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통합채용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지역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장소는 분당지역 역세권 등 59곳이, 수소차 충전소는 현재 설치된 중원구 갈현동 등 3곳이 적합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성남시는 4월 19일 오후 3시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가명정보를 활용한 친환경 차량 충전 인프라 분석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7개월간 성남시와 티맵모빌리티, SK㈜ C·C가 가명정보 결합으로 개발한 친환경 차량 충전 인프라 분석 모델과 62곳을 최적 입지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명정보란 개인 정보의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정보와의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다. 이번 입지 분석에는 ▲성남시의 가명 처리된 16만5000건의 거주민 차량 등록정보와 주차·충전소 정보, 인구분포 ▲티맵의 전기차 충전소 정보와 방문 구역, 주요 시설물, 주행 정보 등 1960만 건의 가명정보가 활용됐다.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인 SK㈜ C·C는 이들 정보를 결합했다. 가명정보 결합으로 찾아낸 전기차 충전소 최적 입지(59곳)는 성남지역 등록 차량(38만대) 중에서 오는 2024년까지 전기차로 전환할 가능성이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에 소재한 육가공유통점 고기아재(대표 강미라)에서 관내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대상으로 매일(월∼토) 한가구씩 총 여섯 가구에게 고기와 계란 등을 후원을 약속하였고, 실제로 지난 주 월요일(4월 11일)부터 매일 후원을 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이천 1호점에서도 이웃돕기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올해 3월 25일 위례동에 2호점을 개업하여 후원의 뜻을 밝힌 것이다. 후원자인 '고기아재' 대표는 “저는 할머니 슬하에서 자랐고 배우자는 한부모가정에서 어렵게 성장해서 같은 처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매일 당일 매출액의 10∼20%에 해당하는 고기와 계란 등을 문 닫는 날까지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위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채)에서는 후원자의 뜻을 반영하여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3개월 단위로 변경하여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