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당 중국규격인증 취득 및 갱신 최대 4개, 2,000만원 한도 내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사드(Thaad) 배치와 관련 중국정부의 방한금지령 지시, 비관세장벽 강화 등 통상보복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중국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 지원확대 등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먼저 도내 대중국 수출 중소기업이 ‘중국 발 대금 미회수’ 위험 발생을 대비하고 안전한 수출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경기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함으로써,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액을 보장받게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는 단기수출보험 단기수출단체보험(중소Plus+), 환변동보험 등 6개 무역보험(보증) 종목을 지원하며, 도는 도내 대중국 수출 중소기업에 한해 기업 당 지원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선적 전 보증’ 종목의 한도액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대 중국 수출기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17 상반기 장학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적 상상으로 미래학교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경기혁신교육이 만들어 가야할 미래학교의 모습에 대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펼치는 자리이며, 경기도 교육전문직원 570여명이 참했다. 장학행정협의회 주요 내용은 1부 미래학교에 대한 상상력 펼치기, 2부 공유와 접속 분임활동, 3부 교육감, 제2부교육감과 함께 하는 공감 토크 등 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는 우리들의 미래교육 이야기, TEDx 경기교육, 4차 산업혁명과 미래학교의 역할 ․ 모델 ․ 디자인을 주제로 한 선택강의 등을 진행했다. 2부 공유와 접속시간에는 교육전문직을 생애주기별 18개분임으로 나누어 미래학교의 정책, 역량, 환경, 예술, 융합, 성장 등 테마별 논의를 했다. 이어 3부는 이재정 교육감, 문병선 제2부교육감과 함께 미래지향적 경기교육의 담론을 벌였으며, 문화 공연과 플로어 토크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안경애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장학행정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학교의 역할과 모델을 교육적 상상력으로 디자인해 보는 좋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 병)은, “산업부 산하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박 前대통령·최순실씨 단골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 원장 부부 사업인 와이제이콥스메디컬에 지원하기로 했던 15억원의 R&D지원금 중 1차 정부출연금 4억1천1백8십만원을 업체의 불성실 수행을 이유로 전액 환수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칠승 의원에 의하면, 산업부 산하 산업기술평가원은 지난 3월 17일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수행과제의 목표 달성 미흡 등 과제수행 결과가 극히 불량해 중단된 경우’ 라는 검토 결과와 함께 ‘출연금 전액 환수’ 와 ‘와이제이콥스 메디컬의 대표자 박채윤 및 총괄책임자 김영재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참여제한 각 3년’ 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한 와이제이콥스메디컬의 이의신청 기간이 4월 3일까지이지만 이의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4월 7일, ‘제재시행 및 환수금 환수’ 의 전문위원회 개최결과를 확정통보 했다. 특히 와이제이콥스메디컬은 관련 기술과 관련된 특허 출원중인 상태에서 연구비 지원을 받아 정작 연구과제 수행시에는 기술개발과는 관계없는 특허등록비용 4천6백여만원을 집행하고, 일부 사업비 사용
[경기헤드라인=이강원 기자] 그동안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경기 부천시 원종동 화상경마장 건물이 오는 2020년 이후 문화복지시설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 29일 원종동 화상경마장 건물을 64억7850만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던 화상경마장 이전(폐쇄)이 실현될 수 있게 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화상경마장으로 사용해 왔다. 그동안 주말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유발하고 사행성으로 교육환경과 주거환경을 해쳐 지역주민들로부터 경마장 이전(폐쇄)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었다. 이에 시는 2010년부터 한국마사회 측과 화상경마장 이전을 두고 지속적인 협상을 벌여왔다. 오랜 협상 끝에 시는 해당 건물을 매입해 경마장을 폐쇄하기로 하고 지난해 4월 추경예산을 편성, 매입예산을 확보했다. 이후로도 매입가격, 임대기간 조율, 주민동의 등 진통을 겪은 끝에 마침내 건물매입이 성사됐다. 한국마사회는 임대차계약 연장계약이 종료되는 2020년 이후 시를 떠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해당 건물에 대한 사용 활용 방안은 해당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할 계획으로 원종 지역 주민의견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2019년까지 인구 1200만 이상 시·도 부단체장의 정수를 현행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도의원의 부단체장 겸직을 허용하는 등 다양한 지방분권 제도 개선에 나선다. 도는 지난 24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경기도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주재로 올해 경기도지방분권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2015년 제정된 경기도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조례는 3년 마다 자치역량 강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추진 계획에 따르면 도는 부단체장 확대 외에 경기도에도 서울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와 같은 자치입법권 특례를 부여하고, 국무회의에 시·도지사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방재정권 강화를 위해 현행 11%인 지방소비세 세율을 올해 추가 5%로 인상하고 연차적으로 2019년까지 21%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밖에 연천과 가평 등을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하고, 각종 도시계획 및 택지개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계획 승인, 지방산업단지 지정과 변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금융권이 인공지능, 핀테크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도 보험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한 ‘인슈테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슈테크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IT기술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확대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보험산업의 핀테크를 의미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와 라이나생명은 각각 생명·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동부화재는 지난해 12월 손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카카오톡 채팅을 기반으로 보험관련 업무 상담이 가능한 ‘프로미 챗봇(Chatbot)’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1000가지 지식데이터를 분석해 △보험금 청구방법 △구비서류 안내 △계약대출 이용방법 △서비스망 찾기 등 고객 문의에 대한 응대를 목적으로 구현된 지식기반형 서비스다. 특히 지식러닝 기반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 문의사항과 선택된 답변의 피드백을 통해 보다 정교한 답변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동부화재는 작년 4월에는 스마트 UBI(smarT-UBI, 운전자습관연계) 자동차 보험을 업계 최초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당 경기도당은 오산지역위원위 (위원장 최웅수) 4월 1일 19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지역 당내 경선 투표가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당은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경선 투표할 수 있는 완전국민경선제를 통해 경선을 치르게 되며, 오는 1일 오산지역에서는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민 남,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경기 지역 경선은 수원 종합운동장을 메인 투표소로 두고 고양, 광명, 안산, 용인, 파주, 양평 등 25개 시ㆍ군에서 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국민의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주원)은 완전국민경선제 탓에 개소당 1만 명에서 1만 5천 명가량 몰릴 것을 예상하고 지난 27일 투표소 설치를 모두 끝낸 뒤 현장점검, 투표자 동선 체크 등의 마무리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국민의당 경선방식은 완전국민 경선제를 도입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누구든 신분증만 지참하게 되면 경선에 참여하게 되며, 조직 동원이 어려운 오픈프라이머리 (현장투표 80% 국민여론조사20%) 경선방식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커졌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시행하는 ‘위생 기술지도’가 도내 축산가공품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도내 축산가공품업소 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기술지도’를 실시한 결과, 성분규격 부적합 건수와 행정처분 위반건수가 2015년 보다 각각 19%, 31% 가량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위생 기술지도’는 총 825곳의 업소 6,234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부적합 75건을 적발했다. 이는 2015년도 6,337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93건을 적발했던 것에 비해 약 19%(-18건)가 감소한 수치다. 부적합률(부적합 건수/총 검사 건수)은 지난해 1.47%에서 올해 1.20%로 약 0.24%가 감소했다. 또,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또는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 업소도 지난해 226개소에서 올해 155개소로 71개소(31%)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소 관계자는 “이처럼 축산물가공업소의 위생상태 수준이 향상된 데에는 그간 시험소에서 축산물위생관리법,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표시사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경기 서남부 일대에서 '17년 군 전투지휘검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야외 기동훈련으로 상시 전투준비태세 유지 및 기능별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적 상황을 상정한 가운데 수원을 비롯한 경기서남부권 10개 시에서 실시된다. 또한, 훈련은 지자체와 경찰 등 민·관·군 합동을 통한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 할 예정이며, 비전투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한다. 사단 관계자는“훈련기간 중 군 병력 및 차량, 장비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부대는 훈련기간 중 적 특수전부대 요원을 가정한 대항군을 운영할 예정이며, 훈련기간 중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경찰서나 통합방위 주민신고 번호‘1338’로 전화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의회는 제22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7일 원동초 스포츠센터, 버스공영차고지, 실버케어센터, 궐리사 학당 건립, 꿈빛나래 청소년 문화의집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오산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인근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체크하고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점검했다. 사업현장마다 세심하게 살펴보고 현장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시민의 입장에서 예상되는 불편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손정환 의장은 “모든 사업을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해줄 것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오산시 발전계획과 연계한 사업추진을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주요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