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2:0으로 제압하며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갔다. 남양주FC는 경기 초반 상대 팀의 강한 압박과 거친 몸싸움에 밀려 다소 고전했으나, 김성일 감독의 적재적소 선수교체와 전략적 전술 운영이 빛을 발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8분 문전 혼란 상황에서 상대 팀 골키퍼가 쳐낸 공이 골 에어리어 안에 떨어진 것을 신상휘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성공시키며 선제골이 터졌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한정우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문전으로 쇄도하던 조경찬이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분위기를 가져온 남양주FC는 끊임없이 상대팀 문전을 위협했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마무리됐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경기장에 찾아 오셔서 선수단을 응원해 준 시민구단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팬분들의 성원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FC는 4월 13일 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7일 수원 관내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수원 고교학점제 학교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담당 교원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핵심 운영 요소들을 심도 있게 다루며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와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많은 교사들이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학교주도활동시간’ 운영과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전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학교 현장의 경험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경기이음온학교’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루어져,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한 학점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7일 배우 윤다훈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다훈은 오랜 기간 남양주시에 거주하며, 관내 초·고교를 졸업하는 등 지역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으며, 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시트콤 '세친구'로 이름을 알린 윤다훈은 최근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니다 시즌3'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다훈은 “남양주시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를 가진 멋진 도시다”라며 “살면서 느껴왔던 남양주시의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윤다훈 배우는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유쾌한 이미지의 아이콘이다”라며 “앞으로 남양주의 다양한 매력을 친근하게 알리는 홍보 활동과 함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브랜드를 완성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윤다훈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행동 수칙을 알리기 위한 산불 예방 홍보영상 촬영을 첫 활동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4월 6일 이천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온 시민 건강 걷기 실천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문화확산에 나섰다. 이천시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의 설치 방법과 활용법, 이천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 가입 방법, 걷기 챌린지 경품 등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했으며, 앱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커뮤니티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워크온 앱이 단순한 만보기를 넘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걷기 챌린지 등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는 지난 3월부터 워크온 앱을 통해 시민 걷기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6일부터 15일간 ‘4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걷기 챌린지와 이벤트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증포동은 4월 7일 이천시호남향우회로부터 증포동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천시호남향우회가 기탁한 성금은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나무카드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무카드는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증포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초등학생 35명에게 연 15만 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트 카드를 지원하고 사용 명세를 용돈 기입장에 작성하는 사업이다. 고갑재 회장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증포동 저소득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을 위한 마음이 듬뿍 담긴 소중한 성금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내년부터 본격 실시될 ‘통합 돌봄’의 시스템 마련 등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먼저 김 의원은 “한 도시의 행복지수를 결정짓는 여러 지표 중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바로 ‘사회 안전망’의 촘촘함”이라며, 앞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의 개요를 소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통합 돌봄’이란, 기존 복지 전달체계의 유기성과 연결성, 지속성과 일관성 및 통합성을 강화하는 체계로서 ‘기존 사회복지 체계 범위를 교육과 문화, 환경 등 여타 행정 영역에까지 확장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2018년 보건복지부의 로드맵 발표와 시범 사업을 거쳐 작년에 제정된 ‘통합 돌봄’ 관련 법률은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현재까지 경기 북부에서는 의정부와 남양주 단 두 곳에서만 관련 조례가 제정된 상태”라며, 현재 자신이 '동두천시 통합 돌봄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동 조례 제정에 발맞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이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에 쓴소리를 던졌다. 첫째로 박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시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주문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시설관리공단은 2차 대상 사업 위수탁 계획에 즈음하여 29명인 현원을 60명으로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의회에 보고했다. 증원 규모가 과도하다고 본 박 의원은 즉각 시 소관 부서에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공단 측은 당초의 31명 증원 계획을 바꿔 5명만 늘리는 수정안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의회의 지적이 없었다면 31명 증원이 그대로 추진될 뻔했다. 결국 5명만 증원해도 될 것을 31명 증원으로 추진하려 했던 공단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공단과 시 소관 부서를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최초 공단 설립 시, 기존 공무원 전환 배치로 인력을 충원하겠다던 시의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소수 파견 인원을 제하고는 결국 공단으로 간 공무원은 단 한 명도 없다”라며 공단 측의 방만한 인력 운영과 그로 인한 예산 낭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연고 아이스하키단인 HL안양이 2024-2025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파이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1로 이겼다. 이번 HL안양의 파이널 우승은 통산 9번째(2010, 2011, 2016, 2017, 2018, 2020, 2023, 2024, 2025)이며, 세 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위업을 이루게 됐다. 지난 5일 안양빙상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HL안양 선수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HL안양의 힘찬 질주를 안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재향 경우회, 경우자문위원회, 꿈드림 지역봉사회와 함께 지난 6일 소요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 유지 및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따라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 시의원, 공원녹지과 직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동두천시 재향 경우회, 경우자문위원회, 꿈드림 지역봉사회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소각 금지 등을 등산객들에게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객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부터 운영 중인 농산어촌 지역 맞춤형 ‘여주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3월 한 달간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형 늘봄학교’는 여주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 수업 이후 시간에 운영된다. 창의활동, 예체능, 생태, 로봇 등 다양한 맞춤형·선택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구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교육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의 현실을 고려해,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놀이·체험 중심 활동은 물론,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여건상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운영의 효율성과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요조사부터 프로그램 설계, 업체 계약, 강사 관리 등 전 과정을 교육지원청이 직접 주관하고 있다. 학교는 행정 부담 없이 수업과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늘봄전담실장 4명, 행정실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