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방과후 공유학교 동네 방과후 네트워크(동네방네) 시즌2를 운영한다. ‘방과후 공유학교’는 교육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학생 및 지역 상황에 맞는 방과후 교육활동으로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네방네 시즌2는 작년 시즌1을 바탕으로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시즌2를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방과후 탐구학교 소년단 방탐소년단을 모집하여 ▲상상쑥쑥 키즈 과학 ▲EQ쑥쑥 키즈 바둑 ▲K-POP 키즈 댄스 ▲감성쑥쑥 키즈 도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5여 명의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방과후 공유학교 프로그램 내실화를 실현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학생들이 방과후 공유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가며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그림책에서만 보던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쇠부엉이가 당장이라도 날갯짓할 것처럼 생생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배곧아트큐브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리는 ‘이 땅의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특별전’을 찾은 어린이들은 생동감 넘치는 천연기념물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선생님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어린이와 시민 관람객은 좀처럼 보기 힘든 32점의 조류와 포유류를 관찰하고, 야생 조류 생태영상과 도래지 영상을 관람하며 천연기념물 보호 의식을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시도별 천연기념물과 천연보호구역을 설명한 패널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7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 6월 28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부모 정담회 및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소개, 상반기 프로그램 진행 및 성과 공유,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및 일정 공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홍보 협조, 질의 응답 등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부모교육은 ‘대화로 여는 자녀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기 특징, 마음을 여는 의사소통 기술, 의사소통의 걸림돌, 마음이 자라는 대화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녀 양육 시 생기는 어려운 점을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 교사는 “학부모님들과 전화로 소통하다 이렇게 대면으로 만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늦은 시간까지 참석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매년 초등학교 4, 5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연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전문인력양성을 담당할 반도체기술센터가 2일 공식 문을 열었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서현옥 경기도의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국장, 경기도 인력양성 사업 참여대학,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두 가지 협약이 체결됐다. 첫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 협약’으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융기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5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두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기술 협약’으로 융기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4개 기관이 첨단반도체 기술개발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교류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기술센터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총 413억 원(국비 259억, 도비 115억, 기타 39억)을 투입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형 연구동(E동)을 리모델링해 구축됐다. 연 면적 3,711㎡ 규모 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자해, 자살(시도) 등 위기 학생 지원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2일 오후 협의회를 운영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학생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교원 등 14명의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방안 ▲학생의 마음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들은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연계 기관과 협력이 중요하고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우울·불안 등 학생들이 겪고 있는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매주 수요일(14시부터 17시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신청 및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하는 문서로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스스로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작성하는 문서이다. 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등록기관(동두천시보건소)을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듣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관리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변경 및 철회할 수 있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파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보건소 전정현 보건행정과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에 대해 환자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 가장 큰 의의가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연무동 및 주민자치회와 마음샘정신재활센터는 지난 1일, '마음의 벽을 허무는 행복 프로젝트' 성과공유 오찬 시간을 가졌다. '마음의 벽을 허무는 행복 프로젝트'는 지난해 주민총회로 결정되어, 주민자치회와 마음샘정신재활센터 회원들이 함께 힐링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타인과의 소통과 원예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증진시키고자 추진됐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3회에 걸쳐 화단, 카네이션 꽃바구니, 미니정원을 만들었는데, 모두 참여한 정신재활센터 한 회원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원예 활동을 통해 서로 어울리고 친해져서 더 즐거웠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장명찬 대표는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었던 훌륭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타인과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경모 주민자치회장은 “힐링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 주민 모두의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6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 인구주간 행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와 더불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바로 지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실시되는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 ▲도 직원 인구교육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청소년 인구교육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토론회가 열린다. ‘더 많은 우리 -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이 진행된다. 개그우먼 출신 김영희 씨가 ‘부부간의 소통 그리고 웃음·힐링’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100인의 아빠단과 도민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8일에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직원 인구교육이 열린다.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출산·육아 친화적인 경기도 직장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 근무제 조기 정착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미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내 취약계층이 올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회원은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하는 마음으로 재료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담아 삼계탕 100인분을 직접 준비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삼계탕 전달 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강성학 민간위원장은 미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원기를 보충할 수 있어 감사하고 무엇보다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현 미사2동장은“삼계탕 준비와 전달에 참여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정성스레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세일·정미영·김지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반기 의정활동에 관한 소회 및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213건의 시정 또는 개선·권고사항이 포함됐다. 대표 지적 사항으로 ▲자치행정위원회는 시 재정 확충을 위해 부서들과 적극 협력하고 운영자금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요청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는 가능정수장 염소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여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매뉴얼을 상시 숙지해 추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조세일 위원장, 권안나 부위원장, 이계옥, 오범구, 정진호 위원)는 결산 승인안 심사 중 집행잔액이 발생한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에 감액하고 기타 용역 및 공사 예산은 당해연도에 최대한 집행되도록 편성해 불필요한 예산 편성으로 인한 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