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지난 9월 29일 헬로오드리(분당구 운중동)에서 개최한 올해 4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커플 23쌍이 매칭됐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50쌍(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6%다. 이번 행사는 경쟁률 5대 1을 뚫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했다. 참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5차례(2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실시한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이 심사에 참여한다.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의 참여 정도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곳이 선정되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최우수시장 1곳(목포동부시장)과 우수시장 2곳(오이도전통수산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선정됐다.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은 매주 화요일 전체 상인을 대상으로 자체 원산지 표시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업주와 10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업주를 멘토와 멘티로 지정해 일대일 원산지 표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회 자체 삼진 아웃제도를 운영해 1차 경고, 2차 자체 벌금부과, 3차 관계기관 통보의 절차를 진행하는 등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하고 품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8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2024 전국 청소년·청년 댄스 경연대회 ‘Dance Spirit in 수원’에 참석하여 본선 경연팀과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장정희 의원 등 내빈과 수원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21개 댄스팀이 참가하여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의장은 “오늘 무대가 경쟁을 넘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준비한 춤과 이야기를 마음껏 펼쳐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주위에 귀감이 됐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인천시와 인천YWCA가 공동 주최한 ‘2024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11명의 시의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유승분(국·연수3) 의원을 주축으로 정해권(국·연수1)·이선옥(국·남동2)·임춘원(국·남동1)·김재동(국·미추홀1)·김유곤(국·서구3)·김대중(국·미추홀2)·이용창(국·서구2)·신영희(국·옹진)·장성숙(민·비례)·이단비(국·부평3)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 시의원들은 각자 자신들이 소장하고 있던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했고, 행사장에는 의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특별 코너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기부수익금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환경 보호와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승분 의원은 “이번 행사 참여로 시의원들이 환경 보호와 나눔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동료 의원들이 함께할 것”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한국문화체험 2차 가족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는 파주시 헤이리 도자기 체험학교와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다문화가족들과 한국 전통문화와 자연을 탐방하며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총 40명의 다문화 가족들은 헤이리 도자기 체험학교에서 초벌로 구워진 그릇에 페인팅 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고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며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 생활에 더욱 잘 적응하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한대학교는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교육 부문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유한대는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등 유한 가족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과 함께 대학 내외 구성원들에게 ‘유일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인정받았다. 유한대는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존경받는 기업가인 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의 중장기 발전과 연계하여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먼저 환경(E) 관련해서는 종이 없는 회의를 시작으로 조명 및 냉난방기 자동 정지 센서 설치, 태양광발전기를 통한 친환경에너지 발전 시설 가동, 노후 변압기 교체, ESG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운동으로 탄소중립 그린 캠퍼스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배구조(G)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남다르다. 대학 구성원과의 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오는 18일까지 2024년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시민의 자치 리더십을 육성하고 정책 참여를 지원해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지방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픈 과정과 상시 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새롭게 개설된 오픈 과정은 ‘자치와 분권으로 열어가는 지방시대’가 주제이다. 이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총 10강 내외의 비대면 강의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문자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된 유튜브 링크를 클릭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상시 전문가 과정은 ‘미국 지방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지방제도를 비교해 보고 우리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는 총 22강으로 구성돼 한 강의당 20분 이내로 진행된다. 강의는 자치분권대학 온라인교육 플랫폼에서 진행하며 80% 이상 수강하고 온라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어르신 한글교실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진행돼 온 어르신 한글교실은 어르신들의 자작시와 수업 사진을 전시, 지난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고,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제공하며 그동안 열의를 갖고 수업에 참석하신 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봉하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꽃길’이라는 주제에 대한 자작시를 읽으면서 어르신들의 일생이 담겨있어 매우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문화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30일과 2일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과 동 직원 등 10여 명이 비전1동 관내 7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270개를 전달했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은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에서 발광띠를 두른 투명 우산에 교통안전 스티커를 손수 부착해 제작한 우산으로, 우천 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애 자란초등학교 교장은 “이런 작은 배려가 아이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안숙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이번 안전 우산 전달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 및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효율적인 선발을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MOU 체결 국가인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번 면접의 목표는 근로자의 실제 역량과 적응 능력을 사전에 평가하여, 우수한 근로자를 선발하는 것이었다. 라오스 캄무안주에서 약 300명, 캄보디아에서는 약 200명의 지원자가 면접에 참석하였으며, 여주시 농정과장 및 담당자와 해당 국가의 중앙정부 관계자들이 면접 과정에 참여했다. 면접 과정에서는 체력 검사, 색맹 테스트, 심층 면접 등 다양한 평가 절차가 진행되어, 근로자들의 현장 적응력과 업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현지 면접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함으로써, 여주시의 농업 경영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여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경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바탐방주를 직접 방문하여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