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월 28일 포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비둘기낭 폭포에서 개최된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약 12,000명이 방문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탄강 지질 공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축제의 첫 무대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 포천예술대학 성악반의 ‘박세라 및 조남열’, 뮤지컬 갈라 팀 ‘라 보체’,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이 장식했다. 이어진 트로트 무대에서는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 ‘설하윤’, ‘안성훈’의 공연이 이어졌다. 관객이 참여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지오 댄스 챌린지’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진행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무대에서는 ‘YOUKEEP’, ‘SOYEE 및 VAHA’, ‘YENA’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고,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릭터 ‘뉴진스님’이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탄강의 경이로운 지질학적 경관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와 댄스 공연 ‘GEO PRIME SHOWCASE’는 자연의 신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29일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소재 화적연 야외 특별무대에서 2024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단이 설립되고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화적연’ 공연은 포천의 자연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용신과 도깨비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뮤지컬과 창극이 어우러진 융복합 창작 공연이자, 관인면과 영북면 지역 주민들의 주체적인 참여로 이뤄진 주민주도 형 공연이다. ‘화적연’ 공연은 역대 최다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명승 제93호로 지정된 화적연의 장엄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최됐다. 공연은 시립민속예술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4막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1막 ‘화적연을 보고 싶구나’ ▲2막 ‘화적연이 이어준 사랑’ ▲3막 ‘둘이 아니라 셋이었네’ ▲4막 ‘비는 생명이어라’ 등이다.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도깨비 여왕 역으로 출연해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극단 야단법석의 전문 배우들과 영북면과 관인면의 시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8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했다. 기존의 노고산성 축제를 발전시킨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소흘읍 내·외국인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지역 가수 공연 등 하모니 예술제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시니어 패션쇼’를 선보이며, 세대 간의 화합을 이뤘다. 이후 경기북부보훈지청의 주관으로 마련된 나라사랑 가요제와 놀당갑서, 비보이 와일드크루,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소흘읍의 유래를 설명하고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소흘읍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희망소흘’을 손 글씨(캘리그라피)로 선보였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하모니 콘서트에서는 미스터트롯 류지광, 신이나, 오드아이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에는 공연 행사 이외에도 세계 음식 먹거리 부스, 벼룩시장(플리마켓) 부스 등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소흘읍 주민자치회의 ‘느려도 괜찮아! 솔모루 학당 전시회’, 소흘예술협의회의 가을 그림전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내·외국인 주민 공동체 화합의 장 마련 및 한국 전통 역사와 문화 체험을 위한 상호문화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외국인주민모니터단,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안산문화세상고리 등 관내 상호문화공동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외국인 주민지원시설의 거점인 센터 소개 및 우리말 배우기 역량 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방문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한옥마을 해설과 함께 팔찌 매듭 만들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한 참가자는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처음 알게 됐다”며 “한옥마을 체험 등 워크숍을 통해 한국 선조들의 지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옥 외국인주민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이주민에 대한 정책 제안 및 개선 사항 등 의견 수렴과 상호문화 공동체 간 화합의 장 마련으로 외국인 주민 지원에 대한 식견과 역량을 제고하는 등 공동체 네트워크의 응집력 향상을 위해 노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맨발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는 9월 27일 기흥구 상갈동에 있는 ‘상갈공원 맨발길’에서, 처인구보건소는 9월 30일 ‘용인숲속피톤치드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기흥·처인구보건소가 마련한 운동프로그램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이뤄졌다. 걷기 전에는 운동처방사의 주의 사항 설명과 준비운동, 바르게 걷는 방법 교육, 맨발길 걷기, 마무리 정리운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맨발 걷기가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참여 프로그램을 찾기 어려웠다”며 “보건소가 마련한 행사를 체험한 후 지역에 좋은 맨발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돼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맨발 걷기는 혈액 순환을 개선해 고혈압과 당뇨 조절, 면역기능 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시민이 실천하고 있지만, 상처 위험 등을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걷기 운동 홍보와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 2024년 상반기 정규과정 수강생들이 87%의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광명시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4개월간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ITQ OA 마스터자격 과정, 포토샵 활용 디자인 과정 등 28개 상반기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상반기 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생 345명 중 29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87%의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했다. 특히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모든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교육 과정의 호응도와 효과성을 증명했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자 299명 중 132명이 자격증 관련 경제활동을 시작해, 센터의 설립 목적인 시민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센터의 자격증 취득 과정은 ▲회계사무원, ITQ OA 마스터, 포토샵 활용 디자인 등 국가공인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1급, 헤어미용, 네일미용, 양식조리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커피바리스타, 애견미용사, 정리수납 등 민간자격증 3가지 자격 분야로 구성돼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핵심 기반시설인 전력공급 시설 터널식 전력구 관통식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전력공급 시설 수직구#3에서 열린 터널 관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성종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부사장, 서정원 한국전력 경기건설지사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관통한 터널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긴 시간 현장에서 땀 흘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랜 시간 진행된 전력구 공사의 관통식이 열린 것은 뜻깊은 일로 생각하고, 공사 수행 과정에서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에 매우 중요한 곳으로 시는 행정적 측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첫 생산라인(Fab) 착공이 내년에 이뤄지고, 2027년 가동이 시작될텐데 용인특례시는 이 대형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때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25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소 관련 우수시설을 견학하는 ‘수소 바로 알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수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가 실생활에서 안전하고 친근한 에너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다. 시는 지난 9월 25일 풍덕천2동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 30명을 대상으로 충북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와 충북 음성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시설물을 직접 둘러보면서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소의 안전성과 기후변화 극복을 위해 화석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이를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을 배웠다.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는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미니 수소도시’와 같은 개념으로 건립됐는데,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로 매일 500kg의 수소를 생산해 충주시 관내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일상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충주시에선 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산본도서관은 지난 29일 서수원도서관과 오산중앙도서관과 연합하여 서수원도서관 대강당에서 ‘이 가을! 낭독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4년 문학주간(9.27.~10.1.)을 기념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수원·오산 도서관이 연합하여 사업을 기획하고 권역별 특별프로그램 공모지원을 통해 선정됐다. 낭독축제는 각 도서관에서 상주하고 있는 작가 북토크 후 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다문화 이주민,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낭독극, 1인낭독, 윤독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산본도서관은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니어 10여명이 오은희 상주작가의 작품 ‘눈 위 돋을새김’ 일부를 발췌하여 낭독, 자작글을 교차낭독하거나 낭독극으로 각색하여 진행하는 등 다양한 낭독기법을 선보였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각 도서관에서 상주하고 있는 작가와 시민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문학을 통하여 지역간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별내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8일 창설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 김창식 경기도의원, 조계문 별내파출소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별내동 자율방범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계문 소장의 격려사와 유회근 센터장의 축사, 전체 방범대원의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창설된 별내동 자율방범대는 범죄취약지에 대한 야간순찰 및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행사 안전요원 활동 등 지역사회의 치안 유지와 주민 생활 편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별내동 자율방범대는 40여 명으로 구성된 대원들이 생업과 병행하면서 조별로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순찰하고 있다. 유회근 센터장은 “별내 자율방범대 창설 1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지역 치안 최일선에서 지역 방범 파수꾼으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자율방범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방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