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4-H경기도본부, 경기도4-H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청년 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가 12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는 도시민에게 청년 농업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산업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와 창업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팜파티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농업인이 땀흘려 키운 농산물과 가공품의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원예·곤충 활용 농촌 체험을 비롯해 곡물그림 그리기, 대나무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풍물, 마술 공연과 버스킹(푸른달, 두 마리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동탄호수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 농업인이 도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신의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10월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를 개최하고 1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도 사경원의 성장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자사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 스토리를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예선 심사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치러지며, 약 50개 후보 기업 가운데 선발된 상위 10개 기업에는 스토리텔링과 연설 컨설팅을 비롯해 발표 자료 및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0월 31일 본선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기준으로 도민투자단과 전문가 100여 명의 모의투자가 진행된다. 시상금은 총 1천만 원이며 기업별 투자율을 기반으로 시상금이 차등 결정된다. 온라인 예선 투표는 10월 13일까지, 도민투자단 신청은 29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행사에는 참여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미니 팝업존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도민투자단뿐만 아니라 일단 청중도 참여 가능하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9년 이후 미미하지만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오존농도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고 ‘오존 저감을 위해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원 관리강화 등의 저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미세먼지는 크기(㎛, 마이크로미터)에 따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구분하며 농도를 나타내기 위해 ㎍(마이크로그램) 단위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m³로 표기하고 숫자가 높을수록 농도가 짙다. 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작년 한 해 도내 총 128개의 대기환경 측정소에서 관측된 자료를 수집·분석해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 2023년 21㎍/㎥로 2019년 이후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먼지는 2019년 46㎍/㎥, 2020년 39㎍/㎥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서울시 강남구가 주최한 ‘제21회 국제평화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자매도시 간의 우정을 다졌다. 10월 3일 강남구 봉은사로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고 인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시청 마라톤 동호회원들도 참가해 5km 길(코스)을 완주하며 뜻을 함께 했다. 시와 강남구는 지난해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강남구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교류 협력 협약, 실무협력합의서 체결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를 계기로 문화, 교육, 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예정으로, 양 도시의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청 직원들과 함께 이런 뜻깊은 대회에 참가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이 대회가 가진 화합의 의미처럼 의정부시는 강남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어르신 인생은 꽃보다 아름다워, 더 활기차게! 더 신나게! 더 아름답게!’를 주제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가정과 지역,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중추적 존재”라며,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지혜의 샘인 어르신들을 존경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노인 복지 발전에 애쓰신 어르신 24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21명 등 모두 4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노인 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로 보폭을 넓혔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일 제22대 개원 이후 광역단체장으로서 가장 먼저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장과 양당 원내대표,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가진 후 국회를 다시 방문해 국비 확보의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의 민생 과제를 살펴보고 필요한 예산과 입법 조치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인천시는 2025년 16개 주요 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를 요청했으며, 지역 현안 10개 과제도 함께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 하병필 행정부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천준호 기획조정실장 등 인천시 주요 간부와 국민의힘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핵심 당직자가 참석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87억 원)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16억 원) ▲인천발 K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제비꽃길 캠페인’을 관내 초·중·고 26교에서 실시한다. ‘제비꽃길 캠페인’은 등굣길에 ‘우정’을 상징하는 제비꽃을 닮은 보랏빛 카펫을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인천시교육청 캐릭터인 힘찬이 자람이와 인사하고 보라색 카펫 끝에 자리한 '친구에게 전하는 제비꽃 우정 코너'에 준비된 엽서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친구와 주고받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야 할 때”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구성원이 주체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시교육청 대회실에서 제15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학생들의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고 저마다의 잠재 역량을 발휘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자라도록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중·고 다문화 학생 중에서 1차 예선(동영상 심사)을 통과한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자신들의 강점인 언어적 재능을 뽐내고 함께 모인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으며, 이번 대회 최우수 수상자는 11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 모두 남들이 정한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삶을 읽고 쓰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 인천 아이들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일대에서 「2024년 깨끗한 거리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ESG경영 실천 및 공익 환경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옥정호수스포츠센터와 양주국민체육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및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기여했다. 환경정화 활동 실시 장소는 양주시 옥정신도시의 대표 문화공원인 옥정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일대 도로변 및 승강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을 진행하여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양주도시공사 이흥규 사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ESG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사례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환경 개선 및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2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사람중심 경제 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경기도 주4.5일제 추진 공청회’에 참석하여,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주4.5일제는 경기도의 노동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주4.5일제 정책이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효율성을 유지하며 근로조건을 현대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주4.5일제 도입을 위한 직종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업무 구조 자체를 변화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현재 경기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임금 삭감 없는 노동시간 단축’은 도비로 임금을 보전하는 사업이기에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용호 부위원장은 “변함없는 노동 인력, 업무량과 임금에서 노동시간만 단축되는 것은 ‘몸센티브’(야근·휴일수당 등 몸으로 만드는 인센티브)만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런 우려를 토대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직종 간 형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