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19일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를 주제로 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을 비롯해 파주시미용협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세계평화여성연합, 교하동 통장협의회, 운정1동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개선 교육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시민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반(反)성매매 정책, 성매매집결지가 성업하는 파주의 현실,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등에 대한 교육으로 불법 성매매가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집결지 내 거점시설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에서 조성 중인 거점시설은 외부와 격리된 성매매집결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첫 출발점으로, 시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4 연천 인성·세계시민 워크숍을 11월 19일, 알멕스랜드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크게 인성교육 역량강화 연수와 학교급별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사례 발표로 구성됐고, 현장의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인성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인성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교사들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인성 발달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어떤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됐다.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각 학교급별로 인성·세계시민교육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초등학교, 중학교 등 각 학교급에서 실제로 진행한 인성·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교육 현장에 맞는 인성·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참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됐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인성·세계시민교육을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지 다양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19일 관내 백석읍에 소재한 ㈜양주푸르네물류에서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1,000포(환가액 3,6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성민 대표 및 정광현 양주시주민자치회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민 대표는 “백석읍에 마트를 개업하게 되어 주변 이웃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양주푸르네마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에 관한 관심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19일 오전 관내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의 유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하고 의결함으로써 근로자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노사의 중요한 소통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공무원 노조원, 공무직 노조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4년 안전보건활동 추진 실적, ▲2025년 신규 활동 계획, ▲양주시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보고와 함께 ▲근로자 안전보건 의견 청취 및 개선 방안 등 2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법이나 정책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와 의식이 확산되고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양주시 또한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19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해당 마을 주민과 읍·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업무 지침에 따른 지역지원사업 및 주민지원사업 세부 내용,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지속가능한 특성화 사업 아이템 모색으로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방향으로 변화해 할 시점이 온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높아져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는 군남댐과 한탄강댐 주변지역 9개 읍·면 33개리를 대상으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5일 동두천농협 대회의실에서 동두천농협(조합장 목현균)과 '농정정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정담회는 동두천농협의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시의원들과 동두천농협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기계 임대 사업 확대 추진, 농업인 지원 관련 행정적 제도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매장 설치 적극 지원 등 농업 현장의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승호 의장은 “농정정담회 자리를 마련해준 목현균 조합장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지역 농업 현실에 공감하며, 어려움 해결을 위해 의회가 돕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양주1동은 (주)굿데이크리닝서비스가 지난 18일 양주1동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지 1곳을 방문해 홈크리닝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아침 굿데이크리닝서비스 참여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지 내부 청소와 방역 및 물품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영식 대표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이 다가오는 겨울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정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굿데이크리닝서비스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양주1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석읍에 있는 (주)굿데이크리닝서비스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아 2020년부터 양주1동은 물론 양주시에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진행한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도내 소속 학생들이 거둔 탁월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지역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실력을 입증하며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대회 최고상인 대상에는 청심국제고 스텔스(Stealth) 팀이, 최우수상에는 기독교 혁신 아이티(IT) 대안학교(WMS)가, 장려상으로는 안중중,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기독교 혁신 아이티 대안학교 등 모두 6개교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창업경진대회, 창업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학생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이번 전국창업경진대회에서 거둔 성과는 도교육청과 학교가 학생의 창업교육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개발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과 혁신적 사고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 열정과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주민자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아동 10여 명을 대상으로 황매 전통 장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황매 전통 장 체험교실은 생연1동 관내에서 주민자치회가 직접 심고 재배한 콩으로 메주를 만드는 전통문화를 아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수 생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전통 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시각적 교육을 시작으로 아궁이에서 이른 아침부터 푹 삶은 콩의 맛을 아동들이 느껴보게 했으며, 으깬 콩으로 메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촉각적 교육까지 진행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상수 회장은 “전통문화가 생소한 아이들이 전통 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두 눈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을 것이다”라면서“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생연1동 황매 전통 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6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정서 함양 집단 프로그램 ‘마음자리 노닐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자리 노닐다’는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기 아동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긍정적인 자기 인식과 타인과의 정서 교감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정서 함양 집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화책 등장인물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며 친구와 가까워졌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황상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초기 아동기 어린이들이 동화책으로 정서를 공유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